특사 방북 결과 언론발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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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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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서 전달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 수석특사를 맡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5일 평양 조선노동당 본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봉황 문양이 뚜렷한 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 실장, 김 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청와대 제공
1. 남과 북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구체적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하였음
2.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Hot Line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통화를 실시키로 하였음
3.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였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하였음
4. 북측은 비핵화 문제 협의 및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하였음
5.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북측은 추가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전략도발을 재개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명확히 하였음
이와 함께 북측은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하였음
6. 북측은 평창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남북간 화해와 협력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하였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306500137#csidx82047956fb80f449d1c9ce1536be8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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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뭔가 잘못 이해하신것 같군요...전 문대통령을 비하하거나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글이 그렇게 이해하도록 쓰여졌다면 죄송하네요.
대화하는 것 무척 중요하고 아무래도 첫회담인 만큼 당장 결과가 나오지는 않겠죠.
이만큼 진전이 된것은 잘한것이지만, 이전에도 그렇듯 북한은 항상 앞에서는 협상이고 뒤에서는 자기들이 원하는 일들을 하니, 믿을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확실한 결과(핵폐기)가 생길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수는 없습니다.
어차피 한국 국민이라면 우리나라가 잘되기를 바랄것 입니다. 목표는 같지만 방법이 다른것 이지요.
다른 사람의 다른 의견에 무조건 반대하시면 서로 싸울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는 성숙한 문화가 되면 좋겠네요. ^^
어이쿠 중립님이 그리 생각하셨다면 소생이 큰실수를 한것입니다.
여기 대한민국 국민인지 일본국 국민인지 구분도 잘 안돼는 인간들이 1인 4역 5역 씩
하면서 문통과 대한민국이 안되기를 바라는 친일 매국넘이 조금 있어요
그넘들은 절대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다 무조건 나라가 잘못돼기를 바라고 있어요
그넘들과 끝까지 싸워야지요
회담의 결말은예상할 수 없지만
진행 과정은 예측할 수 있지요..
부칸의 회담제의는 아랍권 분쟁에 러시아가 끼어들었기 때문에
부칸이 아랍권에 주 수출품인 무기 판매에 어려움입니다...
이쯤하면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있지 않습니까..??
현재 문정권은 통일에는 한 마디 말도 꺼내지않습니다...
통일에 대한 경제 부담금이 엄청나기 때문이지요...
세계가 주목한 것은 우리땅에 한국을 배제한 어떤 전쟁도 있을 수 없다 하며
평화를 강조합니다
세계는 이 말에 공감하면서 전체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세계가 지지하는데 한국인들은...???
가즈아.~~ 평화로....!!!
이제 북한과 남한의 기싸움에서 공은 소리없이
미국쪽 으로 떨어저 북미간의 공차기가 남은듯한
느낌 입니다. 오죽하면 중국은 대북 특별 사절단의
성과에 찬사를 보내며 러시아의 외무성 대변인은
이젠 공이 미국쪽으로 떨어젔다 할정도 입니다.
북한도 숨겨둔 모든 패를 거의 다꺼내어 쓴 셈이다.
어째 아직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해 보인다.
자! 이젠 북미간의 공차기를 보아야 겠습니다.
미쿡도 어쩔 수 없을겁니다....
현 카드로 세계를 향해 무역품 세금부과를 썼는데
유럽쪽 반발이 엄청 거셉니다..
이젠 미쿡이 한풀 꺽여 러시아의 아랍권 진출에 신경써야할껄요...핫 핫 핫...!!!!
북한 체제를 보장해야한다는건 한반도는 절대 (남한체제로) 통일하면 안된다는것이고
군사적 압력이 없어야 한다는것은 미군철수를 요청하는것입니다
그럼 북한만 좋은 회담 같습니다 ㅎㅎㅎ
회담 다음날 북한 노동신문 게제된 내용
북한 노동신문은 7일 “미국의 핵 위협 공갈 책동에 대처하여 취한 우리의 핵 억제력 강화 조치는 정정당당하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이 “북한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전날 밝힌 것과는 상반된 내용으로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7/20180307009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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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ㅎㅎㅎㅎㅎ....
진짜 웃긴 회담 내용이군요.
어느 손님이 저희 가게 오셔서 물건 많이 살테니 외상으로 달라고 합니다. 담보없이 물건을 줄수 없어서 그 손님의 정보를 다른 업체에 문의해 보니 자기 친형을 독살하지를 않나, 연평도에 폭격을 하지를 않나, 툭하면 도발을 해대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하지를 않나....
그럼에도 담보없이 외상을 줄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앞으로는 그런일 없을것입니다 라는 약속을 과연 믿을수 있을까요?
하기야 장사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담보없이 외상을 주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장사는 돈잃고 물건 잃는 것으로 끝나지만...국가는 국가의 존재가 위험한 것인데....
이러한 말로 하는 약속을 가지고 와서 큰 업적을 이룬듯한 것은 사실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이전에도 말로 약속하고 뒤로는 미사일이며 핵무기며 다 만들어 낸 사람들이니 신용이 없다고 할수 있는데....우리나라 정치인들 순진한건지...바보인건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미국측과 회담을 하게 되면 어떻게 더 명확하게 결정지을지는 모르겠지만 북한에게 시간을 줄 뿐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경제제재를 통해 북한이 다급하긴 했나봐요. 명확하게 담보를 받기 전에는 경제제재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