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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굴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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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화가 났습니다.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삿대질도 합니다.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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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화를 내고 나서도 분을 삭이지 못해 씩씩거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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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융단폭격을 맞고 있는 사람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입니다.


이 위원장이 공격당하는 이유가... 사실 조금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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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정우택 충북지사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공영방송 수장으로 정권의 측근을 앉히고 △국정원과 공모해 언론을 탄압하고 △언론인을 부당해고하고 △기자와 PD를 비취재부서로 보내 보도 기능을 거세하고 △<PD수첩>등 마음에 들지 않는 보도프로그램은 폐지하고 △이도 모자라 MBC는 아예 시사교양국을 없애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언론인과 방송인을 퇴출시키는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방법을 동원해 언론을 탄압했던 당시 집권 여당이, 


새 정부들어 적폐 청산이 시작되자 역으로 이걸 '언론 탄압'이라 주장하고 나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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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선임된 이진순(왼쪽), 김경환 이사

출처 : 방송기술저널

게다가 얼마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김경환 상지대 교수와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이 선임되며 MBC가 정상화될 조짐이 보이자 구 여권인 자유한국당 입장은 더 궁지에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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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신문

9명으로 구성된 방문진 이사회는 MBC 사장에 대한 임면권을 갖는데, 두 명을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임하면 '5대 4'로 여권 인사가 다수가 되거든요.  


MBC 노조원들이 그토록 외치는 '김장겸 사장 해임'이 가능해졌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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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그러자 자유한국당은 방송 '정상화'가 될 것 같으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이효성 위원장을 방문했습니다.

'폭거'를 멈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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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보이콧에 나선 자유한국당 의원들

출처 : 뉴스1
자유한국당은 이걸 빌미로 국정감사까지 보이콧했습니다.

하지만 국정을 팽개쳤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운데다 명분도 실리도 없자 나흘만에 슬그머니 국감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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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중의소리

대신 '공영방송이 죽었다'는 의미에서 상복을 입는 '상복 투쟁'을 하겠다고 합니다.


11월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단체로 상복을 입고 연설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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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영상 재생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출처 : SBS비디오머그

어쨌거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로 무조건 윽박지르고 떼를 쓰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정우택 원내대표는 얼마 전에도 국감장에서 반말로 고성을 질러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적이 있습니다. (영상)


영상 속 상황을 잠깐 설명드리자면, <한겨레>보도로 권성동·염동열 등 자한당 의원들의 강원랜드 채용비리가 알려졌는데 이를 '물타기'하려다가 뜻대로 안되니까 분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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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노컷뉴스

정우택 원내대표는 올 초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을 때 "국가의 '품격'을 생각해 '예우'를 갖춰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품격'과 '예우'를 그렇게 강조하시던 분이 왜 문제 해결이 안 되면 억지 주장부터 하고, 소리를 지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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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또 애초에 억지 주장을 않으면 윽박지르지 않아도 될 일인데,

 

왜 늘 답답함은 유권자 몫일까요?


제작/김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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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1등 그럼에도 2017.11.02. 11:27

이 얼굴을 보라#2...!!!

핼애비"정인각" 친일 부역 한민족 반역자 손자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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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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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야구사랑 작성자 2017.11.02. 20:51

이 얼굴을 보라 3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가 임박하면서 친일후예논쟁이 친자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까지 해야 할 처지가 됐다. 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는 친일인명사전에 올라 있는 김용주가 아니라 독립군에게 몰래 자금 지원까지 했던 애국자라고 변명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25,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자신의 부친인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에 대해 독립군에 몰래 활동자금도 주고 그랬다면서 친일 인명사전에 동명이인이 친일 인명사전에 3명 있는데 우리 아버지는 아니다라고 말해 진위를 놓고 공방이 불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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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의 아버지는 애국자일까 아니면 친일인명사전에 올라 있는 매국노일까?


한겨레 토요판친일 김무성의 아버지가 애국자로 둔갑하고 있다라는 기사에서 김무성의 아버지 김용주를 이렇게 소개해 놓고 있다.


‘<매일신보> 1943103일치 2면의 기사다. 징병제 시행을 고마워하며 미국과 영국 격멸을 결의할 목적으로 부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선공직자대회(全鮮公職者大會)에서 '총후의 전열에 총립, 2일 공직자대회에 멸적의 열화창일, 각 의원들의 열론'(銃後戰列總立, 第二日 公職者大會滅敵熱火漲溢, 各議員들의 熱論)’이라는 제목으로 "징병제 실시에 보답하는 길은 일본 정신문화의 앙양으로 각 면에 신사(神社)와 신사(神祠)를 건립하여 경신숭조 보은감사(敬神崇祖 報恩感謝)의 참뜻을 유감없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하며 "미영 격멸에 돌진할 것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겨레 토요판은 ‘19441월에 발간한 <징병제시행 감사 적미영격멸 결의선양 전선공직자대회기록>(徵兵制施行感謝 敵米英擊滅 決意宣揚 全鮮公職者大會記錄)을 제시하면서 ’A4 용지로 3장이 넘는 분량이 넘는 기록의 분량의 추려서 소개했다. ’첫번째 의제는 "징병제 실시에 즈음하여 그 완벽을 기함과 함께, 2500만 민중에게 고마우신 성지(聖旨)를 철저하게 젖어들게 하도록 구체적 시책 의견"이다. 이 자료에서 김용주는 박수를 받으며 등단해 "먼저 가장 급한 일은 반도 민중에게 고루고루 일본 정신문화의 진수를 확실히 통하게 하고, 진정한 정신적 내선일체화를 꾀하여 이로써 충실한 황국신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고 말하며 구체적 방책들을 제안한다....


그 가운데 하나는 "각 면에 신사(神祠)를 건립하여 모든 민중으로 하여금 신을 공경하고 신앙생활을 하게끔 하면 일본 정신의 진수에 철저히 젖어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징병을 보낼 반도의 부모로서 자식을 나라의 창조신께 기뻐하며 바치는 마음가짐과 귀여운 자식이 호국의 신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신으로 받들어 모시어질 그 영광을 충분히 인식하여 모든 것을 신께 귀일하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신에 대한 신앙을 철저히 하여 현세의 신이신 천황께 귀일하는 것입니다"라고 주장한다. 조선의 부모들이 천황폐하를 위해 기꺼이 자식의 목숨을 바칠 수 있도록 면 단위마다 신사를 세워 신앙심을 고취시키자는 고약한 내용이다. '일본동맹통신사'에서 발간한 자료를 보면 김용주는 말만 내세운 게 아니라 실제로 대구신사를 건립하는 데 2천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온다....’


"우리 부친은 친일파 아닌 애국자"

김무성 친일 논란 정리, 해촌 김용주 선생의 애국활동

김무성 대표 부친, '해촌(海村) 김용주' 선생공작 속에 묻혀버린 '애국자'

김무성 대표 아버지가 친일파가 아닌 13가지 이유!

"아버지가 친일파라고차라리 나를 모욕하라" 김무성 의원이 직접 말하는 '나의 개인사와 가족사한겨레 토요판 커버스토리 김의겸기자는 김무성의 아버지가 그동안 친일 전력을 감추고 이렇게 애국자로 둔갑시켜온 사실을 개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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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이 아버지에 대한 개인적인 명예회복을 시켜드리고 싶은 자식된 도리를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피부색깔처럼 따라다니는 부끄러운 친일의 아버지의 과거를 왜 지우고 싶지 않겠는가? 그러나 대통령이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서 아버지까지 바꾸겠다는 것은 자식의 도리가 아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군을 토벌하던 아저지. 4.19혁명으로 세운 정부를 무너뜨리고 10월유신을 단행해 종신 대통령을 꿈꾸다 부하의 손에 살해된 아버지의 흔적은 왜 자식된 도리로서 지우고 싶지 않겠는가?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조부의 친일 행각을 소개하며 “(저는) 민족 앞에서 당당할 수 없는 친일 후손이라고 공개 사과했다. 홍 의원은 자신의 누리집에 “‘친일과 망각을 보았습니다. 친일 후손으로서 사죄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사법적 연좌제는 없어졌다 해도 일제 식민지배에 대한 국민들 가슴 속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기회가 닿을 때마다 사실을 밝히며 사죄하고 반성하는 것이 자손인 저의 운명이라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착각은 자유다, 홍영표의원과는 달리 박근혜대통령이나 새누리당 김무성대표는 아버지의 부끄러운 과거행적에 대한 명예회복을 위해 홍의원과는 완전히 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비록 연좌제는 없어졌지만 그들의 오늘이 있게 된 것은 아버지의 친일과 무관한 것이 아니다. 부끄러운 일이라고 감추고 덮는다고 없어지는 게 아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부모가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덮을 게 아니라 홍의원처럼 사과하는 게 맞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경영하는 중책을 맡은 이들이 그걸 감추기 위해 역사를 바꾸겠다고 국사교과서를 국정제로 바꾸겠다고 한다. 국사교과서를 국정제로 바꾼다고 매국노가 애국자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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