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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문대통령 미국에 일방적 대북 군사행동 경고

美언론 "文 대통령, 미국에 일방적 대북 군사행동 경고"

입력 2017.08.16. 01:13 수정 2017.08.16. 06:12
미국 언론들은 15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의 북한에 대한 일방적 군사행동 가능성에 대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문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 "미국은 한반도에서의 어떤 군사행동에 대해서도 한국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경고한 것"이라며 "미국의 북한에 대한 일방적 군사행동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함축적 신호"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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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17.8.15 kane@yna.co.kr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언론들은 15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의 북한에 대한 일방적 군사행동 가능성에 대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이 미국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을 향해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군사적 해결책 장전' 등의 거친 언사로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충돌 우려를 키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한국민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언사로 놀란 가운데 문 대통령이 미국에 대해 "드물게 직설적인 비난(rebuke)을 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필요하면 미국에 '노(NO)'라고 말할 것이라고 했지만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 이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 배치를 지시하는 등 한미관계 긴밀하게 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거친 언사는 한국민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문 대통령에게도 대선공약에 충실하도록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다.

또 "문 대통령의 '반작용(pushback)'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에 대한 비정통적 접근이 오랜 한미동맹에 새로운 긴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문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 "미국은 한반도에서의 어떤 군사행동에 대해서도 한국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경고한 것"이라며 "미국의 북한에 대한 일방적 군사행동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함축적 신호"라고 보도했다.

WSJ은 "문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언급은 가장 중요한 동맹인 미국과의 관계에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미국이 한국의 동의 없이 북한을 먼저 공격할 어떤 움직임도 한미동맹을 긴장시킬 위험이 있다"고 전망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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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1등 야구방망이 작성자 2017.08.15. 20:34
주권을 가진 한나라의 대통령 으로서 할 말을 한것이다.
참으로 일 잘하는 상남자 문재인 대통령.... 한 20년만 그대로
대통령 했으면 싶다
댓글
스댕 2017.08.16. 09:52
야구방망이
야구방망이님...개인의 정치성향을 비판하지도 비하하지도 않을겁니다...님의 정치 성향 존중합니다...다만 여기 커뮤니케이트를 개인의 정치 토론장으로 만들지 않앗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계속 하시는 거야 어쩔 수 없습니다...하지만 유리할머니께서 사람들에게 존경 받고 인정 받는 이유는 어느 시점에서도 중립을 지키시고 유익하고 좋은 경험의, 삶의 지식을 꾸준히 변함 없이 함께 나누시는 모습에 여러사람들이 공감하는겁니다... 야구방망이님 좋은 글들 저도 즐겨 읽고잇습니다...하지만 너무 편향된 정치 글들은 저도 눈살이 찌푸려지게 됩니다...저보다도 연세가 많으시고 많이 해박하시고 저보다 한참 나으신 인생 선배이십니다...부디 이 후배의 말을 귀담아 주시고 좋은 말씀 계속 들려주시길 바라봅니다...그리고 선배님께 건방진 말씀 올린거에 죄송한 마음 담아봅니다...
댓글
야구방망이 작성자 2017.08.16. 11:00
스댕
스댕님 안녕하시지요 소생은 어느 한편으로 치우치는 그런것은 나쁜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평소에도 백묘든 흑묘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고 이야기를 했었지요 해서 소생은 정치성향 이랄것
까지는 없고 다만 한사람의 민초 입장에서 아닌것 아니고 맟는것은 맟다고 논할 뿐입니다.
그리고 유리할머니 저도 존경을 합니다.다만 근자에 올리신 글중에 한국에서 붊은 깃발아래
김정은을 찬양 한다고 하시니 반론만 야그를 했는데 글이 내렸 졌더군요 그분께서 소생을 몇번
발끈 한다고 하시고 소생의 아듸 야구방망이도 두렵다고 하시니 듣기가 좀 거북했읍니다.
스댕님이 말씀하신 뜻은 충분히 이해를하고 겸허히 수용을 하겠읍니다 조언에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
서울나그네 2017.08.16. 13:02
야구방망이
장기집권을 또다른 불법을.......아무리잘한다해도 법의채두리 안에서 해야할듯합니다,
댓글
야구방망이 작성자 2017.08.16. 14:48
서울나그네
그렇치 않읍니다 장기집권이 문제가 아니라 정의롭지
않은것이 문제입니다 싱가포르 의 이광요 수상을 아무도
장기 집권한 독재자라 하지않읍니다
댓글
야구방망이 작성자 2017.08.16. 14:59
야구방망이

우리 나라 에서는 살아있는 사람도 동상을 세우고 어떤사람은 신격화를 하고
그러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의로운 사람은 그 이름이 후세에 까지
칭송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집도 허물고 그 시신도 화장을 하라고
유언을 남긴 이광요 수상은 진정한 지도자로 의로운 사람이 아닐까요?

댓글
야구방망이 작성자 2017.08.16. 14:49
서울나그네
싱가포르와 李光耀(이광요) 컬럼

2016.12.22. 05:24


싱가포르(Republic of Singapore)는 동남아시아, 말레이 반도의 끝에 위치한 섬나라이자 도시 국가이다.
1963년에 말레이시아 연방의 일원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으며, 1965년에 말레이시아 연방을 탈퇴하여 독립국가가 되었다. 독립 당시 인구는 160만명이었으나, 2015년에는 567만명이다.



20세기 후반에 고속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 중 하나로, 싱가포르 항구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구 중 하나이며, 정유시설과 금융산업은 세계에서 각각 3번째로 크다. 2010년 경제성장률은 15%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았다.

2011년 기준으로 1인당 명목 국민소득은 5만달러, PPP 환산 국민소득은 6만달러에 달하며, 1인당 외환보유고는 세계 최정상권이다. 싱가포르의 면적은 692.7㎢로 한국의 서울보다 조금 넓고, 인구는 한국 서울의 절반 정도이다.



1959년에 이광요(李光耀, Lee Kuan Yew) 수상에 의해 자치주가 되었으며, 1963년에는 말레이시아에 합병되었다. 그러나 2년 후 독립하게 되고, 1965년 8월 9일 독립국가로서 새로운 국가를 시작하였다. 李光耀가 초대총리로 집권하였다. 싱가포르는 6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민족 · 다종교 사회인 싱가포르의 국익을 이유로 서양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그대로 따르는 것에 반대하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는 제한하고 있으며, 무거운 벌금 체계가 존재한다. 특히, 현재까지 笞刑이 존재하는 국가이며, 엠네스티에서는 싱가포르를 사형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징병제 시행 국가로 2년동안 복무하며, 이후 40세까지 예비군으로 복무한다. 정규군 7만1천600명과 예비군 35만명으로 이뤄져있다. 말레이시아의 침공가능성을 항상 우려하여 국방에서는 신경을 많이 쓴다.



싱가포르는 고도로 발달된 시장 기반 경제를 가지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수출입 무역에 의존하여 발달하여 왔다. 제조업도 발전한 편인데, 2005년 기준으로 국민총생산의 28%가 제조업으로부터 나왔다. 주요 생산품은 전자, 석유화학, 기계공학과 의약품 제조이다.

싱가포르는 런던, 뉴욕, 도쿄에 이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외환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가들에게 가장 친화적인 정책과 환경으로 평가 받고 있다. 홍콩, 대한민국, 중화민국과 함께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네 마리 용(龍)으로 불리곤 한다. 싱가포르는 관광산업으로도 유명한데, 2013년에는 1 500만 명의 관광객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정부는 상당히 효율적이고 청렴도가 높은 편이며 투명한 시장 경제를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국제 교통 허브로, 많은 항공 및 해운 노선이 이곳을 지난다. 싱가포르는 이주민이 건설한 이민국가이면서, 한편으로는 동아시아의 전통적 가족관이 유지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시부모나 나이 드신 분을 모시고 살거나, 실직하여 생계를 잇기 힘든 남자 형제를 도와주고 고아가 된 조카를 입양하는 것이 전통적 가치관으로 여겨진다.

민족별로는 중국계가 전체 인구의 74%를 차지하며, 말레이인이 13%로 두번째로 많다. 그 밖에 인도인 등의 여러 민족이 거주한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국가에서 이민을 장려하고 있으며, 한 해에 태어나는 싱가포르의 아기보다 이민으로 유입되는 새로운 시민의 숫자가 더 많다. 특히 싱가포르의 국가에 도움이 될 만한 인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이민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언어는 공용어로 말레이어, 영어, 중국어, 타밀어가 있으나, 영어가 유일한 공용어 역할을 한다. 유창한 영어구사 가능 인구가 많은 덕분에 영국, 미국과 다른 서방국가에서는 홍콩과 함께 아시아에 진출하기 쉬운 거점도시로서 싱가포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1997년 싱가포르가 수학과 과학에서 일본, 한국, 미국을 제치고 모두 1위를 차지한 바가 있다 (1995, 1999, 2003년에도 1위 차지).

李光耀(1923.9.16 - 2015. 3. 23)는 싱가포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자신의 집이 '國家 聖地'로 지정되는 일이 없도록 자신의 사후에 집을 허물라고 지시했다. 어릴 적 그의 할아버지가 가르쳐준 영어로 인해 영국 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처음, 싱가포르는 정치적 부패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광요는 부패행위조사국을 세우는 법을 통과시켰다. 그는 깨끗하고 정직한 정부를 유지하기 위해서 장관의 소득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1994년에 장관, 판사, 고위 공직자의 연봉을 사기업의 전문직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올렸다. 이런 조치가 공공 부문으로 인재를 끌어오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이광요는 笞刑의 효과에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태형이 선고되는 범죄는 약물 중독이나 불법 이민 등이 있다. 1994년에 미국 청소년인 마이클 페이가 기물 파괴법 위반 혐의로 태형을 선고받자, 이 사법적 태형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학교 신체형(남학생에게만 해당됨)은 반항하는 학생들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쓰인다. 그는 싱가포르 국군에도 태형을 도입했다.



부패, 빈곤, 불법 파업, 폭력 시위가 판치던 극빈의 나라, 절망의 땅을, 일류 국가로 만든 李光耀.

지구촌 공용어인 영어를 自國의 언어로 통일한 李光耀.

조국의 독립과 번영을 열망하며 나라 사랑에 신명을 바쳐 온 李光耀.

그래서 싱가포르의 國父로 칭송받는 李光耀.



李光耀의 시신은 그의 유언대로 화장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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