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친구를 찾아요. ( ㅈ ... 2022-04-05
네네치킨 2022-03-30
시황 2022-03-29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lorenjo 49791점
2위 허나우도 25020점
3위 bonmario 21110점
4위 은행나무 20855점
5위 핵폭탄 16062점
6위 DAVIRHIE 10540점
7위 관리봇 9540점
8위 지아나 9085점
9위 한비 4835점
10위 uno 4805점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문대통령 반부패 사정 드라이브 가속

文대통령, 反부패 사정 드라이브 가속

입력 2017.07.18. 10:57 수정 2017.07.18. 11:03 댓글 654

문재인 대통령의 반(反)부패·사정 드라이브가 속도를 내면서 구체적인 윤곽과 방향도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청와대는 18일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주재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방산비리 근절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한다.

참여정부 당시 신설된 규정에 따르면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에는 검찰, 경찰, 국세청, 금융감독당국을 비롯한 거의 모든 사정 관련 기관이 참여하며 대통령이 의장을 맡게 돼 있다.

첫 타깃은 방산비리..방산비리 근절 유관기관협의회 개최
정무수석실 발견 문건 1천107건 조만간 공개할 듯
대통령이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 의장..반부패 정책 진두지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반(反)부패·사정 드라이브가 속도를 내면서 구체적인 윤곽과 방향도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첫 타깃은 감사원 감사결과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개발 과정에서 각종 부실과 비리 의혹이 제기된 '방산비리'다.

청와대는 18일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주재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방산비리 근절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는 감사원 등 9개 사정기관의 국장급 실무자가 참석하며 사정기관별 역할 분장, 방산비리 관련 정보공유, 방산비리 근절 대책 마련을 논의하기로 했다.

유관기관협의회가 방산비리 척결의 큰 틀을 세운다면 개별 사건 수사는 검찰의 몫이다.

검찰은 수리온 헬기 개발을 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비리 의혹을 파헤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이 전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산비리는 단순한 비리를 넘어 안보에 구멍을 뚫는 이적행위에 해당한다"며 엄중한 수사를 주문한 만큼 검찰은 고강도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1조 2천여억 원을 들여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이 전투용은커녕 헬기로서 비행 안전성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수리온 헬기는 엔진·기체·탑재장비 등 요소요소에 문제가 있고, 심지어 기체 내부에 빗물이 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수리온 헬기 사업과 관련해 작년 3∼5월 1차 감사, 10∼12월 2차 감사를 벌인 결과 수리온이 결빙 성능과 낙뢰보호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엔진 형식인증을 거치지 않아 비행 안전성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고 16일 발표했다. 2017.7.16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특히, KAI가 2013∼2014년 직원 명절 지급용으로 구입한 52억원어치 상품권 중 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17억원어치 상품권의 행방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서는 이 상품권이 군 고위관계자나 정·관계 로비에 사용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정무수석실에서 발견된 전 정부 청와대 생산 문건도 반부패·사정 드라이브에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는 지난 3일 전 정부 민정비서관실 캐비닛에서 전 정부 문건 300여 건을 발견한 데 이어 14일 전 정부 정무수석실 행정요원이 사용하던 캐비닛에서 1천361건의 전 정부 청와대 문서를 추가로 발견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천361건의 문건 중 전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이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시한 사항을 정리한 것으로 확인된 254건의 간략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건에는 삼성지원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 현안 관련 언론활용 방안, 한·일 위안부 합의와 세월호, 국정교과서 추진, 선거 등과 관련한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이 포함돼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는 내용 분석이 끝나지 않은 1천107건의 문건에 대해서도 조만간 간략한 내용을 언론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14일 오후 청와대 관계자들이 과거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발견한 300여 건의 자료를 청와대 민원실에서 대통령기록관 관계자에게 이관하고 있다. 이날 청와대는 박수현 대변인을 통해 박근혜 정부에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지원 방안을 검토한 내용을 포함한 국민연금 의결권 관련 문건, 고(故)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자필 메모 등 민정비서실 공간을 재배치하던 과정에서 전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생산한 문건 300여 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17.7.14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scoop@yna.co.kr

해당 문건들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국정농단 사건의 직·간접적인 증거로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더 나아가 문건의 폭발력에 따라 정권 초 대대적인 사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 대통령은 17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가 차원의 반부패 정책을 담당할 핵심축으로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 복원을 지시했다.

참여정부 당시 신설된 규정에 따르면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에는 검찰, 경찰, 국세청, 금융감독당국을 비롯한 거의 모든 사정 관련 기관이 참여하며 대통령이 의장을 맡게 돼 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직접 국가 단위의 최상위 반부패 협의체의 키를 쥐고 반부패 작업을 진두지휘하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를 복원하는 대신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적폐청산특별조사위원회는 설치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와 적폐청산특위의 기능이 상당 부분 중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는 공약대로 적폐청산특위를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청와대 정책실에서 적폐청산특위 설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kind3@yna.co.kr

관련 T!P
연재
더보기

door.jpg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4

1등 야구방망이 작성자 2017.07.18. 20:07
한번 봐라 정말 잘헌다 야지리 잡아 처 넣어라 야구방맹이 갗다가
매우처라 단두대도 가저오고
댓글
2등 유리 할머니 2017.07.18. 20:27

소생은 무식해서 한동안 방산비리가 무슨말인지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옛날부터 유명한 "군납비리 사건" 이군요. 한국에는

군대에 워낙 도둑이 많아 1조원에 가까운 방위사업 비리가 7개월

에 걸친 군과 검찰의 합동수사로 적발 되였다니 대한민국 군대는

그간 도둑님의 천국이였습니다.

댓글
야구방망이 작성자 2017.07.18. 20:50
유리 할머니
선생님 군납비리와 방산비리는 소생이 생각 하기로는 조금 차이가 나는것으로
사료됩니다 군납비리란 피복이라든가 양곡이나 부식 등 소소한 소모품들이고
방산비리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돈이 오고가는 주로 무기체계를 말하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무기 구입비용이 세계최고라고 하는데 거기서 떨어지는 떡고물도
어마어마하고 그러다보니 노골적으로 도둑질 하는것도 엄청 나다고 합니다

저 부실한 헬기를 박그네가 알고도 모른척 하고 리베라를 해줬다는 말도 있읍니다.
헬기가 떨어져서 아까운 꽃같은 생명들이 세상을 달리 했읍니다.
문재인은 방산비리를 이적행위로 다스리겠다고 합니다 비단 방산비리 뿐일까요
구석구석에 비리가 아닌곳을 찿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댓글
3등 생지옥 한국 2017.07.19. 12:20
한국은 두번의 쿠테타 폭동으로 31년 동안 군인이 대통령하며 장군들이 군대납품을 독점한 부패한 나라입니다. 박정희의 지지 지역인 대구광역시에 군인공제회 공장이 있습니다. 북한과 대치한 상황에서 국방비 날려먹고 저질 군화와 군복부터 무기 도입에 이르기 까지 군인들이 도둑질을 역사내내 해온 군사독재 국가입니다. 너무 부패해서 자치능력이 없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오죽하면 생지옥 =헬코리아로 부릅니다. 한해 자살자만 세계 1위인 15000 여명에 이르는 생지옥입니다.
댓글

댓글 쓰기

에디터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