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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사드 환경영향평가 실시 올바른 일”

문 대통령 만난 매케인 “사드 환경영향평가 실시 올바른 일”

문 대통령 “방위비 분담 美에 잘 설명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스트롬 서몬드 룸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군사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스트롬 서몬드 룸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군사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뉴시스

미국 공화당 존 매케인 미 상원 군사위원장은 30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을 만나 한반도에 배치되는 사드(THAAD)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실시 방침에 대해 “올바른 일”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매케인 위원장이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오후 3시부터 40분간 문 대통령과 면담하면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드 비용의 한국 부담을 말했을 때 매케인 위원장이 반대 의견을 내줘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사드 배치의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는 것이 국민을 이끄는 올바른 지름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굳건한 한미동맹의 정신에 기초해 좋은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에 매케인 위원장은 “문 대통령께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고 믿고 있다”고 답했다.

매케인 위원장은 주한미군 방위분담금과 관련해서는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 관련 한국정부의 협력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지금은 어려운 도전에 직면한 시기고 한미간 이견이 있더라도 파트너로 대화와 협상으로 얼마든지 풀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평택 미군기지는 관련비용의 약 100억달러를 한국이 부담하고 있다”면서 “한국 내 다른 미군 기지들도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이 GDP 대비 가장 높은 비율의 국방비 지출 국가 중 하나고 미국의 동맹국 중 미국으로부터 무기 수입액이 높은 나라”라며 “주한미군 주둔 방위비 분담 관련 논의 때 매케인 위원장이 이를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케인 위원장은 “이런 사실을 미국 국민에게 계속 상기시키겠다”며 “미국엔 저처럼 한국을 도와줄 사람이 많다”고 화답했다.

또한 매케인 위원장은 “한일간 여러 이슈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가슴 아픈 사안이고 한국인의 자존심에 타격을 입힌 것으로 해결이 어렵다는 것도 잘 안다”면서 “이런 민감한 문제 해결에 대통령의 행운을 빈다”고도 말했다.

매케인 위원장의 발언은 지난 2015년 12월 한일 간 체결한 ‘위안부 합의’를 거론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매케인 위원장과 단독 면담은 당초 계획이 없었으나 매케인 의원이 지난 5월말 방한 계획이 불발됐던 만큼 이번에는 꼭 문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면담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매케인 위원장은 지난 5월27~28일 방한해 문 대통령 면담을 청와대에 요청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매케인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만나줘 감사하다”며 “어제 상하원 지도부와 함께 만난 자리는 매우 좋은 면담이 됐다. 대통령이 상원의원들 질의에 침착하고 완벽하게 대답해 매우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방한이 무산됐던 것이 아쉬웠다”며 “다음에 언제든 한국에 오면 연락달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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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1등 야구방망이 작성자 2017.07.01. 19:50

존 매캐인 미 군사 위원장 의 인품이 참으로 훌륭한 사람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려고 방한을 하려다가 무산 된것이 한편 서운
하기도 하련만은 창졸간에 내각을 꾸리느라 눈코 뜰 사이가 없는
한국정부의 속사정을 넒은 마음으로 이해를 한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한국의 자한당이나 적페 언론들이 먼저 야단 들이다.
위안부 합의나 사드에 대해서도 우리 문재인 대통령과 뜻을 같이했다

자한당은사드문제의 처리에 대하여 문재인 정부를 좌파라고 했다
그러면 존 매캐인 미 군사 위원장도 좌파일까?

문재인 정부야 말로 나라를 위하고 민초를 보살피는 일을
국정의 제1과제로 삼는 진정한 보수 가 아닐까

정말이지 좌파 우파 가리지 말고 서로 협치를 한다면 엄청난 국력이
나올 터인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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