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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하는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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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1등 흐믓합니다. 2017.03.18. 19:19

게시판이 좀 조용해지고 질서가 잡히니 좋은 도움이 돼는
정보도 전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댓글
mardelplata 2017.03.24. 17:22
흐믓합니다.

사회경험이 많고 또 실제로 차를 도난당한 분들도 혹시 있지 않을까 싶어서 주제넘게 '차도난'에 대한 의견을 몇자 적으려니 망서려 지기도 합니다.

과거에, [부산] 시 소재 [동래여고]에서의 영어교사직을 마지막으로 '조국'을 떠나 [카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 시에서 2년(1972년 8월 - 1974년 5월) 공부하고 일하고 하면서 머무르는 동안에 '영주권'도 땃지만 그만 바람이 불어서(ㅎ) [디트로이트] ([미시간] 주 소재) 국경이민사무소에서 입국증을 받고 계속 버스를 타고와서 처음으로 [조지아] 주의 [애트란타] 시(미국 동남부)에 잠시 살 때 (1974년 5-6월)에 한 한국인 '교회'동료(/교우)가 내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내 헌 차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걸 보고 지나가다가 반갑다고 차를 잠간 세우고 저한테로 인사하려고 걸어왔어요. 약 5-6분간 대화를 나누고 자기의 차로 갔는데, 불행하게도 차의 문을 잠그지 않았고 차의 손님좌석엔 한국서 가지고 온 값비산 [미놀타] (일본제) 를 두고 내렸나 봅니다. 그 사이 지나가던 흑인남성이 그 카메라를 훔쳐 달아났는데 '범인'을 잡지 못하고 말아서 제가 정말 미안해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 후에 공부한답시고 늦은 나이에 용기를 내어 1976년인가 [오하이오 주립대 대학원) (콜럼버스, 오하이오 주) 으로 갔었는데, 처음엔 신청순서대로 입주가 허용되는 결혼한 학생용 가족기숙사에 입주를 할 한 반년 동안을 값싼 동네에서 산 적이 있었습니다. 월세가 적으니까 집이 허술했고 집 방에는 '로치'(강구벌레)가 들끌었습니다. 잡아도 잡아도 밤이면 나타나는 이 놈들 때문에 혼났지요. 견디다 못해 틈있는 곳은 테이프로 다 막았는데, '악몽'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 살 때, 얻은 경험으로 이 댓글의 일부를 연결하는 이유는 제가 어느 날 아침에 차를 시동걸려는데 영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상해서 차의 '보네트' 를 여니 밧테리가 없어졌어요. 밤사이에 이웃의 도둑놈이 이 가난한 [한국인]의 헌 차의 밧테리를 떼어간 것이였어요. 차는 헌 차라도 밧테리는 거의 새 것이였거든요. ㅎ. 그 때 "아, [미국]도 인간들이 나쁘면 이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구나" 하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덜 배운 인간, 양심이 없는 인간들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브라질]이나 언제나 있기 마련이니까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됩니다. 제가 알고있는 한 두 가지의 차도둑들을 대하는 우리들의 대처방법을 여러분들도 이미 아시리라 믿으면서도 '노파심'에서 몇자 적어보렵니다.

1). '차도둑'을 예방하려면 수동식 (manual) '기어'(/트랜스미션)가 있는 자동차를 몰면 좀 예방이 됩니다. [브라질]이나 그 어떤 나라에서도 자동식을 많이 쓰지 수동식을 굴리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따라서 차도둑들 가운데에서도 수동식을 운용할 줄아는 자들이 숫자상으로 적습니다.
2). 가능하면 길거리에 차를 세워두면 안 됩니다. 밤새동안 세워둘 경우에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하고, 여유가 있으면 차고(garage)가 있는 집에 살아야 예방차원에서 좋겠고, 힘들지만 혹시 주변에 "임대 차고"를 대여하는 곳이 있으면 임대를 해서 큰 손실을 줄일 수 있지요. 만일에 모시는 차가 거의 새 차(신차)(new car)라며는 더욱 그렇습니다.
3). 아파트의 지정 확보된 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합니다. 가능하면 출입구 쪽 보다는 안 쪽이 더 안전합니다.
4). 주차장엔 반드시 밤에 불이 밝혀져야 하며 어둡컴컴한 곳에 주차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5). 차 안에 눈에 띄는 핸드백이나, 스마트 폰, 컴퓨터같은 물건을 두어서는 안 되고, 차는 반드시 문을 잠그고 재차 확인을 하여야 안심합니다.
6). 자동차의 키(/열쇠)는 반드시 '보조'키와 함께 차 안에 두어서는 안되고 허리춤이나, 어깨에 메는 간편한 작은 빽(주머니)같은 곳에 두고 항시 휴대해야 만일의 경우에 차키를 차 안에 그냥 두고 차문을 잠그는(being locked-out) '불상사'에도 심리적으로 안전합니다. (저는 허리춤 바지 주머니에 '체인'딸린 줄에 '보조키'도 달고 있으며, 앞서 말한 작은 '주머니 빽'은 머리 뒤로 감으면서 왼 편 어깨로 걸어서 메고서 그 안에 다른 또 하나의 보조키를 넣어 휴대합니다. 나이가 들어 깜빡하는 그런 '건망증'같은 것은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자동차 안에 열쇠두고 내리는 일은 전혀 없도록 노력하지요. ㅎ.).
7). 자동차의 손님석 앞 '콤파트먼트'안에 제반 증명서 (예; 자동차 등록증, 자동차 수리영수증, 등)를 두면 안 됩니다. 도둑이 신상명세서를 조작하여 더 큰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8). 자동차의 번호판은 항시 차를 운전하기에 앞서서 잘 붙어있는지 확인합니다. 도둑들은 번호판을 훔쳐서 자기들의 차에 붙여서 강도짓을 합니다. 경찰의 추적의 대상이 됩니다. 상당수의 교민들은 자기차의 번호판 글자와 숫자도 기억(memorize)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드시 달달 외우십시요.
9). 가능하면 도둑들에게 사전 경고하는 입장에서 이런 조치를 해 보세요. 자동차의 운전석 유리나 다른 차의 표면에 [세큐리티](Security) 가입 중임을 알리는 진실이던 가짜이던 큼직한 '스티커'를 붙여두세요. 도둑들은 혹시 이 차를 건들다가 무전신호가 시큐리티 회사나 인근 경찰서로 간다고 믿고 도둑질을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시중에 얼마 안들어도 스틱커를 구입할 수 있고, 그런 장치 안에는 밧테리가 들어있어서 깜박깜박하는 시그널(신호등불)이 켜지는 경우도 있어서 도둑들에게 겁을 줍니다.
10). 가급적이면 값비싼 차를 구입하여 은행에 융자로 힘들고 심적 고통에 도둑의 위험까지 떠 안아야 되니까, 항상 값이 좀 저렴하면서 괜찮은 중고차를 몰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도둑들은 비싼차를 훔치지 싼 중고차는 잘 안 훔칩니다. [브라질]에서 도둑맞는 차들 가운데에 소형차가 대다수이지만 표적이 되면 큰 차들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11). 자동차의 운전전대에 눈에 띄도록 노랑색이나 빨간색으로 '페인트'칠한 길다란 '쇠막대기'

를 연결하고 좌물쇠를 채우는 그런 장치를 사서 사용하시면 도둑이 창문으로 들여다 보고 포기하는 수가 많습니다.
12). 항상 자동차의 모든 문을 다 잠갔나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깨어진 유리창이 있으면 즉시 새 것으로 갈아끼워서 밖에서 쉽게 유리창문을 두드려서 깨는 일을 예방해야 합니다.

13). 급하다고 차의 시동을 걸어둔 상태로 내려서 일을 보시면 어떤 놈이 훔쳐 달아납니다.

14). 가능하다면, 범죄율이 낮고 살기좋은 아파트나, 지역, 도시로 이사가서 삶을 풍성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좋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에 행복도 있고 성공도 있지요. 사랑하는 우리 [브라질]의 형제자매 여러분은 반드시 모두 다 성공하실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 다 같이 '화이팅' 그리고 'Go on forward'. [브라질]은 희망이 있는 나라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알기로 [프랑스]하면 [개선문], ['에펠'탑], 아름다운 건축물들, 맛있는 포도주, 인구성장을 위한 임산부 보호정책, 샹송(/노래), 프랑스어를 통한 문학의 발전, 등으로 유명한 나라요, 또한 '우주강국'이요 ([불령 기아나] 발사장), 항공산업이며, 고속열차, [안보리 상임이사국]인데, '이물질' ([아랍인]들이나 [동유럽] 이민자)들이 몰려와서 '테러'저질르고 사람죽이고 난리치니 살기가 나쁜지 [행복도 지수 조사]에서 31등.. 그러니 사람이 사는데에 얼마나 구성원 하나 하나가 좋은 인간들로 모여저야 '파라다이스' (/낙원)가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우리 한인 동포들은 제2의 조국인 [브라질]에서 대우받고 존경받는 구성원이 되어야 하겠지요. 정보도 많이 얻고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전에는 [자유게시판]에서 뜻있는 분들이 가끔씩 나와서 자기가 겪은 생활의 지혜와 정보를 교민들과 나누는 것을 보았는데, 요지음엔 통 볼 수가 없네요. 다들 바쁘셔서 그런가 이해를 합니다 마는 서로 돕는 마음이 합치면 우리 형제자매님들이 더 빠르게 성공의 길로 갑니다. 우리들은 먼 '이국땅'에서 외로운 사람이므로 정을 서로 나누며 값있는 하루 하루를 보내면 좋겠지요. 정보를 올려주신 [브라스교민]님에게 성원의 글자 몇자는 힘이되고 격려가 되고 더 많은 소식을 우리들이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유리할머니] 님은 말할 것도 없고,  7-8년 전인가 어떤 분은 '자동차 구입요령'같은 생활의 지혜도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용이 참 좋았습니다. 여러분, 다들 외롭지요. 부모형제자매들을 [한국]에서 얼른 불러오세요.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게 전망되는 해안(/해변)도시들을 염두에 두시고 [상 빠울로]의 틀에서 벗어나 도약의 결단을 하시면 어떨까요.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중국인] 이민자들이 엄청나게 몰려오는데 머뭇거리시면 기회를 그들에게 빼앗깁니다. 그들은 부동산에 '올인'을 하며 세력을 키워갑니다. 나이가 들면, '육지(/내륙)도시'보다는 파도가 시원스럽게 밀려오는 백사장 바닷가에서 친구들과 '줄낚시'를 하는 해안(/해변)도시에서의 순간 순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줄고 정말 '노년의 삶'이 다시 즐거워질 것 입니다. 


내 자신, 좋은 직장을 던지고 사랑하는 부모형제자매를 멀리하고 철없이 일찍 고국을 떠나온 다음, 수많은 고통과 시련을 겪은 장본인으로서 예기치 않은 인생의 복병을 만나서 희망과 꿈을 다 펼칠 수 없었건만, 변함없는 '진리'와 '진실'이 무엇인가는 알고있습니다. 코가막히고 귀가막히며 입이 딱 벌어지는 오늘의 고국의 정치/사회적 '난맥상'을 볼라치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브라질]이 문제가 많아도 [한국인]에게는 희망이 손짓하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회는 자주 찾아오지 않습니다. 인생은 일(1)회전의 시합입니다. 대학입시 준비에는 재(2)수, 삼(3)수가 있지만 인생에는 '재수'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권투시합에는 3회전, 12회전이 있지만 인생에는 그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한번으로 끝납니다. 머뭇거리지 마십시다. 삶도 한번이요 죽음도 한번입니다. 인간의 목숨은 '대체'(replacement)가 불가능합니다. 나의 인생을 내가 스스로 개척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농사에 연습이 없듯이 인생도 연습이 없어요. 우리는 스스로 밭을가는 농부입니다. 흉작과 풍작도 자연재해같은 피치못할 경우를 제외하면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결정됩니다. 사람은 모두 "인생의 농부"가 아닐까요. 부지런하고 성실한 농부는 건강하고 장수(/오래 삶)하지요. 가정은 평화롭고 자녀들은 효성이 지극합니다. 인생의 농사는 '성실'의 토양에 뿌리를 박아야 합니다. 


(* 참고로 도움이 될까해서 나라는 [브라질]이 아닌 [아르헨티나]를 소개하는데, [브라질]도 좋은 낚시질하는 곳이 수없이 많아요. www. DanielGimenezPesca.com.ar을 누르시면, 여러 [Youtube] 동영상이 뜹니다. 여기 소개하는 이 동영상에는 바람불고 날씨가 안 좋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고기들이 걸려 올라옵니다. [브라질] 물고기들처럼 [아르헨티나] 물고기들도 참 멍청한 놈들이예요. ㅎ.  Pesca de Corrinas y Variada en el Corvinero Bahia Sans  Blas 11 de Octubre de 2016. 한번 시청해 보세요. 중년이상 나이의 부부가 모래밭 해변에서 줄낚시로 재미봅니다. 장소는 [Buenos Aires] 주의 남부지역에 위치한 [San Blas] 인데 물고기 잡아 끌어당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쓸데없는 일에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고 즐거운 노후의 여가활동을 안전한 해변가 고기잡이에서 찾아보세요. 배타고 나가는 고기잡이나, 파도치는 바닷가 바위 위에 올라서서 낚시질 하는 것을 저는 절대 권하지 않으니 이 점은 명심하세요.).  

[브라스교민] 님, 두서없이 '댓글'달아서 미안하기도 한데, 이해하여 주십시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시간되시면 올려주세요. 없는 시간 내어서 우리 동포 형제자매들을 도우려 하시니 복 많이 받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궁금이 2017.03.26. 21:33
mardelplata
martel plata님 항상 좋은 정보를 올려 주시는 군요 지난번에도 브라질에서 살기좋은 도시로 유익한 안내를
해주셔서 제자신 감사 하고 있습니다
게속 좋은 정보와 브라질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 시겨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댓글
궁금이 2017.03.27. 13:09
궁금이
mardel plata님 가능 하다면 저와 개인적인 교류를 하고 싶은데 가능 하신지요
댓글
MARDELPLATA 2017.04.24. 10:23
궁금이


회답(/회신)이 늦었네요. 내자(內子)가 몸이 아프고, [한국]의 정치환경이 너무나 서글퍼서 딴 생각을 하느라고 회답이 늦었음을 이유로 댐으로서 귀하의 이해를 바랍니다. 인간관계는 좋을수록 더욱 좋아지고 그것은 평생을 같이 갑니다. 잘못된 만남은 필요 없는 것이며 좋은 친구는 친 형제 이상으로 좋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세상(世上)은 불신(不信)의 시대(時代)가 아닌가 합니다. 부족한 사람을 너무나 좋게 봐주시는데 대하여 우선 고맙다는 말을 먼저 전하면서, 여러가지로 훌륭하신 [유리할머니] 님의 정보(情報) 소식글에 댓글 단 것이 원인이 되었으니 아울러 [유리할머니] 선생님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를 표하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인생이란 항해에서 젊은 시절의 준비없는 판단과 성급(/조급)한 결정으로 많은 실수와 실패를 해 온 사람으로서 남에게 내세울 것도 부족하고 자질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브라질]을 마음에 두고 행동에 옮긴 때는 어언 반세기(半世紀)(half century)가 넘은 1963년 8월 학도병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대학에 복학을 준비하던 그 시절, 모 국제 기관의 도움으로 한 [브라질] 여대생을 소개받았을 때 였습니다. 아가씨의 이름은 [에드나 카스트로](Edna Castro)였고, 그녀의 장래 희망은 영어교사(inglespró)이며, 아버지는 그 시절 [연방수도] 이던 [Rio De Janeiro] 시 소재 [브라질] 국립은행의 부총재, 어머니는 여류시인(女流詩人)이었고, 남동생 하나에, 살던 곳은 [Rio de Janeiro] 시 외곽, 휴양도시 [뻬뜨로뽈리스](Petrópolis)였습니다. 참으로 재능이 있고 영어에 능숙하고 빛나는 미모를 가진 것 같았습니다. 영문판 [브라질 개척사와 현황]이란 책도 보내주어서 그나라에 대한 지식을 많이 얻게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이런 저런 이유로 내가 교제를 중단 했는데 다 내 자신의 불찰이고, 오늘도 아쉬움이 많지요. ㅎㅎ.  그 후엔, [에드나] 양 말고도,  [아르헨티나] 아가씨도 3-4 명과 편지 교환하였는데, 그들도 참으로 멋진 인재들로서 남한테 주기가 아까운 청춘들이 였어요. ㅎㅎ. '인터넷' 이 없던 그 시절에, 사진과 손편지가 교제 방법의 전부 였지만 그들은 그네들은 가난한 [한국] 대학생과 [Coreia/Corea]에 대하여 호감을 가졌던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에드나]의 사진과 함께 그들 모두의 사진을 보관함). [남미]에 관심이 많으면서 연락하던 처자들을(ㅎㅎ) 멀리하고 [한국]에서 그만 [한국] 토종녀와 느닷없이 결혼하고서는 더 공부한답시고 다니던 좋은 직장마저 팽개치고 [남미]가 아닌[카나다]로 바람이 불어 떠났으니 여러 아가씨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남겼습니다.


저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보다 오히려 [카나다](2년)와 [미국](훨씬 길게)에 상당 기간 동안 공부를 핑계로 오래 살게되어서 오히려 이 두 나라(브라질, 아르헨티나)보다 어쩌면 [미국]과 [카나다]를 좀 더 잘 아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화제를 바꾸어서, 연락방법은 [궁금이] 님이 이 곳에 몇일간 내가 주소를 적을 때 까지 이-메 일을 올려 달(/두)라고 부탁하는 것인데, 그것은 제가 바라지도 않고요. 귀하의 [프라이버시]가 있으니까. 내가 대신 나의 이-메 일 주소를 이 곳에 올리는 것인데, 우리 두 사람만의 공간인데 다른 사람들이 끼어드는 것도 바람직스러운 일이 아니고요.


방법은 하나 있어요. 제가 몇 년 전에 어느 음악 [유튜브]에 댓 글을 한 열 곳 정도 달았는데, 그 가운데 한 두 군데에는 저의 '이 -메 일'주소가 보여요. 다들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가지요. 다들 살기가 바쁘고 나이 많은 사람에겐 젊은이들이 관심이 없지요. 그런데 뜻밖에 2년 후에,  어느 분이 그 댓글에다 저한테 보내는 격려의 댓글, 동감(同感)의 댓글을 보내준 분도 있어서 제가 그 곳에 [브라질]을 추천한다고 글을 올려 놓았읍니다. [일본][동경]에서 [김치 공장]을 운영하는 [한국]에서 건너간 재일거류민인데 제가 그분에게 '지진'도 자주 일어나고 [북핵위협]도 있고, 인종차별도 있는 [일본]에서 여생을 마치지 말고 [브라질]에서 사업을 모색함이 어떨지 하는 저의 의견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남에게 조언을 잘 못하게 되어도 큰 일이니,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저의 이 편지를 보시면, '희망'이 보일테니 기다려 봅시다. 아마, 연락은 먼저 글올 올린 다른 곳의 댓글에 한시적으로 정보를 띄울지 모르겠습니다. (이- 메 일 주소, 아니면 [유튜브] 노래에 올린 댓글의 위치, 두 가지 중에 하나로). 감사합니다. 아울러 [유리할머니] 선생님, 건강하세요. [유리할머니/할아버지] 선생님이야 말로 '박학다식'(搏學多識)하시며, 경륜과 세상을 보는 눈이 투철하시니 [궁금이] 님 께서는 [유리] 선생님이 더욱 필요합니다. 정말 선생님의 건강이 다소 회복되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안타까운 일입니다.

댓글
MARDELPLATA 2017.08.31. 20:55
MARDELPLATA
6월 6일에, 늦었지만, [비또리아](Vitória)에 주소를 남겨 놓았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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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2017.09.01. 08:09
MARDELPLATA

신기루 처럼 기억속에서 살아질듯 하드니 다시 "Mar del plata" 님이 다시 on-line

뜨셨군요.반갑습니다.  역시 세상은 한번쯤 살아볼만 하군요. 그간 몸이 좋지않아

황천 에서나 맞나뵐가 했는데 딱 저물어가는 이해 9월 초 하루에  하나로에 오셨군요.


님의 기나긴 문장을 읽어보니 나이는 드셨으나 아직도 꿈많은 로멘티스트 이신것

같습니다.


언제나 살아가며 꿈이 있기에 미래를 개척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물들여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리 믿습니다. 소생 "유리할머니" 부부는 "산수"의 고개에서 허리굽혀 먼황혼

내다보나 가는날까지 열심히 꿈을 삼키며 주홍색 너울속을 헤치고 얼마남지않은

발자국 을 더덤어 걸어보렵니다.


나이들어 주변 사람들이 사라저 가면서 죽음이란 문제가 확대돼 보이기 시작하지만

지난 삶을 돌이켜 보면 지금 살아있다는자체가 봄날이랍니다. 요즘 이곳 상빠울로의

으스스한 날씨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가을날"이 우리 인생을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가 살아온 고난의 인생은 태양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월광"에 물들면 신화가 된

답니다.지구촌 어디에 계시든 언제나꿈을 삼키며 역동적인 인생을 살아가시길 빕니다.

(유리 할머니,할아버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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