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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내년에 세계 경제성장의 견인차로 떠오를것 .. 그 근거는 뭘까

  • 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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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내년에 세계 경제성장의 견인차로 떠오를것

 

세계 경제 전문가들은 내년 전세계 GDP(국내총생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그 견인차 역할을 다시 브라질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경제가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비즈니스인사이더지에서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신흥국 경제 5단계 사이클’을 제시하며 브라질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의 신흥 경제 '5단계 사이클'
1단계생산성 성장 → 2단계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 → 3단계 조정 → 4단계 거시적 안정 재건 → 5단계 점진적인 회복으로 이어진다.

모건스탠리는 사이클의 첫 번째를 높은 생산성이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가 2단계인 ‘비효율적 배분’에 접어들면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인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다고 강조하며 중국과 한국이 이 단계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후에는 조정 단계를 거쳐 거시경제의 안정화와 점진적인 회복세로 접어든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신흥국들 중 많은 국가들에서 ‘거시경제 안정화’가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아직 경제 성장세는 다소 미약하나 점차 경제가 안정화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브라질,러시아, 터키, 태국 등이 이 과정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4단계 접어든 브라질·러시아…인도·인니는 5단계
쿠데타의 충격을 받은 터키를 제외하고 브라질, 러시아, 태국 경제에서는 점자 안정된 성장 궤도에 진입  회복할 조짐이 목격된다고 모건스탠리는 진단했다.

브라질의 정치 및 경제 상황도 여전히 불안하나 전문가들은 회복의 불씨가 살아날 조짐이라고 분석한다.

최근 브라질 중앙은행이 100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문가들은 내년 브라질 경제가 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빠르면 올해 4분기 브라질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세가 일단락될 것이라는 전망까지도 나왔다.

 

지난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침체된 브라질의 경제가 올해로 끝이 나고 내년부터는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는 올해 브라질의 경제 성장을 종전의 마이너스 3.8%에서 마이너스 3.3%로 조정하고,
내년에는 0.7% 그리고 2018년에는 2%대 성장세를 보일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모건스탠리는 브라질, 러시아, 태국 등의 경제가 내년에 5단계에 해당하는 ‘점진적인 회복’ 구간에 진입하면

4년 연속 신흥국의 경제가 세계 경제성장에 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브라질 보베스파지수가 7월 한 달간 12.4% 상승하며 3월 이후 최대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브라질 증시는 연초 이후 32% 이상 오르며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중이다.

거대 국영 석유기업인 뻬뜨로브라스의 주가가 25% 뛰어오르면서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뻬뜨로브라스가 부채 축소를 위해 25억달러 규모의 유전 자산을 노르웨이 스타토일에 매각하면서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반기 실적 개선을 예고한 냉동식품 제조업체 BRF의 주가도 지난달 21% 이상 올라 증시 상승을 이끄느데도 한몫을 했다. 
지우마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시작되고 떼멜 대통령 직무대행이 새 정부를 꾸리며

브라질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도 크게 개선돼고 있는중이다..

떼멜이 직무대행을 시작한 뒤 지난 두 달간 브라질 보베스파지수는 17%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떼멜 대통령 직무대행이 브라질 경제를 침체의 늪에서 꺼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뻬뜨로브라스의 부채 축소 계획도 투자자들의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는 지적이다.

브라질 뻬뜨로폴리스 소재 FN캐피탈의 빠울로 피구레도는

“떼멜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낙관론이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떼멜 정부의 시장 친화적인 정책과 재정 적자 감축 노력에 힘입어 브라질 증시의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떼멜 대통령 직무대행도 지난달 브라질의 석유와 전력 산업에 43억달러의 해외 투자금이 유치됐다고 강조하며

“브라질 경제 회복이 시작됐다는 증거”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중앙은행의 정책 이사를 지낸 헤지펀드 마우아 캐피탈의 창립자인 루이스 훼르난도 휘궤레도는 

브라질의 정책금리가 14.25%로 높은 점이 수익률에 굶주린 해외 투자자들을 유인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휘궤레도 창립자는 “경제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렇게 높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나라에 대규모 투자 자금 유입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쌍빠울로 소재 자산운용사인 술아메리카 로사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경제가 터닝포인트에 다다랐다”고 진단하며 “V자 모양의 급격한 반등은 아닐지라도
브라질 경제가 바닥을 치고 회복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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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1등 한비 작성자 2016.08.01. 13:13

개인적인 비지니스에 전념하기 위해 이번에 올리는 글을 마지막으로 잠시 쉽니다.
그동안 제게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2등 유리할머니 2016.08.01. 17:40

항상 새로운 소식을 교포사회에 전해주신 한비님께 진심

으로 감사드리며 하시는사업 번창하시길 기원 합니다.

댓글
3등 한비 작성자 2016.08.02. 14:23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의 브라질은 경제 회복에 가시적인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브라질 헤알화의 추가 강세를 예견했다.
UBS는 “헤알 강세 트렌드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하며
투자자들에게 헤알을 매수하고 유로나 미국 달러를 매도하는 포지션을 구축할 것을 조언했다.

댓글
한비 작성자 2016.08.04. 06:51
한비

달러표시 브라질 국채나 헤알표시 브라질 국채 모두 브라질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책의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UBS는 내다보며 UBS는 신흥국 자산 중에 달러표시 브라질 채권의 투자가 가장 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댓글
한비 작성자 2016.08.05. 14:57
한비

미국 투자회사 블랙스톤은 브라질의 부동산 회사 JHSF홀딩스와 이 회사가 보유한 브라질의 5개의 쇼핑몰 지분 50%를 사들이는 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지분 매각 규모는 6억2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은 사모펀드 GTIS 파트너스가 브라질 최대 호텔을 소유한 `브라질 호스피털리티그룹`을 사들였으며,
GTIS 역시 이 브라질 회사의 낮아진 가치와 이 회사가 행동주의 주주들의 압력 등에 시달리고 있는 점 등을 이용해 비교적 낮은 가격에 회사를 사들였다고  전하면서,
또한 GTIS는 현재 자금조달에 애를 먹고 있는 브라질의 여러 부동산 개발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텔 아비브에 본사를 둔 가지트글로벌 투자개발회사 티시만 스페이어 등도 브라질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들 투자 회사들은 조만간 브라질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 전망하며 침체기에 저렴한 가격의 부동산 등을 사들여 활황기에 높은 수익률을 거두겠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
한비 작성자 2016.08.06. 08:26
한비

미국 CIA의 월드팩트북는 지난 2015년 기준 브라질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고, 최대 수입국 역시 17.9% 비중을 차지한 중국이라면서,
따라서 “브라질은 기본적으로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수출이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에 향후 글로벌 원자재 수급 동향, 특히 중국의 경기부침에 따라 오르내리는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브라질의 경제회복 속도는 중국 경제의 회복 여부에 연관돼있다."고 밝혔다.

댓글
한비 작성자 2016.08.02. 18:18

MSCI 브라질지수는 지난달 7.5%의 상승률을 보여 3% 오름세에 그친 MSCI 신흥국지수를 압도했다.
이에 대해 UBS는 “기업들의 올해 실적 전망치가 지난 2월보다 8% 높아졌다”고 설명하며,
브라질 증시가 앞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세계 주가 지수를 작성해서 발표하는 회사).

댓글
한비 작성자 2016.08.02. 18:21

UBS는 브라질 중앙은행이 오는 10월부터 통화 완화 사이클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물가상승률은 내년까지 정부 목표치인 4.5%에 부합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물가가 안정될경우 중앙은행은 “명목 금리의 적정수준을 10% 내외로 내릴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브라질의 정책 금리는 14.25%이다

댓글
sonamu45 2016.08.02. 20:48
한비
한비님
항상 좋은소식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당분간 님을 뵙지 못하겠군요
부디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고
다시 돌아와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한비 작성자 2016.08.06. 16:08

헤알화가 연중 최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헤알화는 어제 5일 달러당 3.1655헤알로 전일대비 0.9% 올랐다.
주간 상승률이 2.6%로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과 일본의 국채 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
글로벌 채권 매입자들이 기준금리가 연 14.25%에 달하는 브라질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가 단기간에 바뀌지 않을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달러를 빌려 헤알화를 매입하는 캐리거래(Carry Trade)로 세계 최고 수준인 연간 34%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사의 윈틴 신흥국시장 전략가는
"대부분 선진국들이 양적완화정책을 펴면서 마이너스 금리가 확산되자 투자자들이 수익률 높은 신흥국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 경제팀은 이들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낙관적인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고 폴랴지는 전했다.
메렐레스 재무장관은 기업과 소비자 신뢰도가 반등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2%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밝히며, 때문에 세금 인상이 불필요해졌다고 덧붙였다.

댓글
한비 작성자 2016.08.07. 07:46

7일 오늘판  시사 주간지  베자(Veja)는 떼멜 대통령 직무대행이,
초대형 부패 스캔들로 인해 수감돼 있는 브라질 최대 건설사 회장에게 정치 자금 지원을 요청했었다고 보도했다.

주간지 베자(Veja)는 말셀로 오데브레히트 회장의 말을 인용해 떼멜 직무대행이 2004년 저녁식사 자리에서 오데브레히트 회장에게 "금전적 지원"을 요청했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떼멜 직무대행이 이끌고 있는 브라질민주운동당(PMDB) 소속 의원들도 있었다면서,오데브레히트 회장은 PMDB에 1000만헤알(약 35억원)을 건냈다고 말을했다며 베자는 전했다.

이 정보는 '세차 작전'(Lava Jato)으로 불리는 뻬뜨로로브라스 스캔들 수사 도중에 오데브레히트 회장이 검찰과 합의한 플리바겐(수사에 협조하면 형량을 낮춰주는 제도) 협상 중 유출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데브레히트 회장은 국영석유회사 뻬뜨로브라스에 뇌물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수감돼 있다.
이 스캔들에는 최고위급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이 연루돼 조사를 받거나 수감돼 있는 중이다.

다만, 떼멜 직무대행이 요청한 것으로 여겨지는 자금이 뇌물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다면서.
하지만 이번 사건은 이달말 실시되는 지우마 대통령의 최종 탄핵안의 상원 표결에 있어 긴장을 고조시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베자는 떼멜 직무대행 측은 저녁식사 자리는 확인했지만,
"오데브레히트로부터 PMDB로의 금전적 지원요청은 선관위 규정에 부합한다"고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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