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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미 다른나라에서 브라질 탄핵을 비난하는걸까?

첨부 1

브라질은 현재 정치적이나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혹시 이번 탄핵두고 중남미 다른인접국에서 비난하는 내용의 기사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럼 왜 남의 나라 부패 대통령 탄핵에 이리도 강격하게 비난을 하는걸 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외교적으로 상대방 국가의 원수가 국민들의 의해 탄핵된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제 3국은 아무런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당연히 그래서도 안돼구요. 이런걸 전문적으로는 '국정간섭'이라고 하고, 더 나아가서는 이러한 문제로 외교단절은 물론, 전쟁까지 일어날수 있는 큰 문제이지요.


그런걸 알면서도 베네주엘라 대통령을 필두로 중남미 5개국 정상은 왜? 반대성명을 대외적으로 발표했을까요? 진짜로 브라질의 민주주의를 걱정해서 일까요? 


질문의 답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입니다. 반대성명을 발표한 나라는 모두 자신의 속한 국가의 경제, 정치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모두 좌파정권이 집권중인 국가이며, 정권이나 성향자체가 기업이 아닌 근로자나 복지에 친밀한 법안과 구조로 이뤄져있지요.

(여기서 잠깐, 이글을 쓴다고 해서 좌파정권이 그르다거나 혹은 근로자와 복지에 관한법률구조가 나빠다는게 아니라는 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러한 나라들이 잘살고 모두가 평안하면 더 할나위없이 좋은나라이겠지요. 문제는 이러한 국가들이 과도한 복지정책과 더불어 심각한 경기침체로 국민들의 불안감과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업친데 덥친격으로 부패와 비리가 만연하니 말그대로 풍전등화와 같은 정국이 흐르고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남미에 대표격으로 볼수 있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각각 탄핵과 선거를 통해 그동안 장기집권중이던 좌파가 물러나고 우파가 들어서니 그들입장에서는 탐탁치 않은것입니다.


그래서 과도한 액션을 써가며 이번 브라질 탄핵을 비난하고 나서는 것이며, 이것은 철철히 자신들이 속한나라에서의 정치적 입지를 위한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브라질의 탄핵'이 불법적인것으로 단정해야 자신의 나라에서는 자신에게나 좌파정권에게 돌을 던지거나 탄핵하자는 국민들을 불법적인것으로 간주할수 있으니까요.


쉽게 말하면 미리 떡밥 까는겁니다.(표현이 좀 싸구려이지요. ^^)


혹시 궁금해 하실분들 위해 싸구려 시사상식을 끄적거린것 뿐이니 고수(?)분들은 귀엽게 읽어 주셨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 달무지개 -





- 아르헨 우파 집권후 좌파 지우기
- 좌파 5국 브라질 비난 반전 꾀해

중남미 지역의 정치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 이어 남미 좌파의 상징적 존재인 베네수엘라마저 극심한 경제난으로 대혼돈에 빠지고 있다. 위기가 이 지역 좌파 블록 전체로 확산되는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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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14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가두 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야권이 추진중인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국민소환 투표 서명 검증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라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촉구했다. AP 연합뉴스



■요동치는 중남미 정치지형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사회주의 정권을 이끄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반정부 여론이 극에 달한 가운데 이날 수도 카라카스의 이바라 광장에서 연설을 통해 전날 선포한 국가 비상사태의 구체적인 시행방침을 발표됐다. 그는 연설에서 조업을 중단한 공장을 압류하고 해당 기업주를 체포하라고 명령했다. 또 그는 "부르주아(자본가)들에 의해 마비된 생산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국가 경제를 파괴하려고 생산을 중단한 자는 수갑을 채워 교도소로 보내야 한다" 등의 강도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마두로 대통령은 또 외국 침략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군사훈련 실시를 지시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베네수엘라는 경제 위기에 따른 생필품 부족으로 곳곳에서 약탈이 벌어지는 등 사실상 '무법천지' 상태이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이 전날 "마두로 대통령이 측근 또는 군부에 의한 쿠데타로 축출될 수 있다"는 미 정보당국 관계자들의 경고를 앞다퉈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도 '탈좌파' 흐름을 더욱 가속화했다. 지난해 11월 대선을 통해 우파 정권으로 교체된 아르헨티나는 중앙은행이 보유한 달러를 인위적으로 시장 환율보다 낮은 가격에 매도하도록 해 국가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을 13일 기소했다. 페르난데스는 남편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과 함께 '12년 좌파 부부 대통령' 시대를 이끌었다.




■반전 꾀하는 좌파 정권


남은 좌파 정권들은 브라질의 호세프 대통령 탄핵 추진이 부당하다고 공개 비난하며 반전을 꾀했다.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이 최종 결정돼 13년 만에 좌파 집권이 공식으로 막을 내리면 주변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내 국제기구들도 보조를 맞추고 있다. 남미국가연합의 에르네스토 삼페르 사무총장은 최근 "브라질에서 민주주의 시스템이 붕괴하는 상황이 조성되면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역시 브라질의 회원국 자격 정지 등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브라질 외교부는 탄핵 추진을 비난한 쿠바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에콰도르 니카라과 등 중남미 5개국 좌파 정권들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브라질사회민주당(PSDB) 소속으로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 정부에 참여한 주제 세하 외교장관은 "호세프 탄핵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다"며 이들 5개국과 외교관계를 재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자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은 "탄핵심판은 브라질 사상 첫 여성대통령인 호세프에 대한 완전히 불공정한 행위"라며 브라질 주재 자국 대사를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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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1등 유리할머니 2016.05.20. 09:06

달무지개님, 기사 하나 첨부하겠습니다.


사실상 UNASUL 은 경제적 볼록으로 이루어진 국제조직 기관이나 남미 과반수 좌경

정치불록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선 그중 가장 큰대국 아르헨치나와 브라질이

좌경에서 벗어나니 남어지 졸부 국가들이 아우성 치지 않을수 없는 형편 입니다.

곧 떨어저나갈 베네주엘라 대통령 과 볼리비아 대톨령 에보 모랄레스는 항상 손만

내밀면 룰라정부와 지우마 정부가 무상원조로 퍼주었는데 정권이 바꼈으니 그들에게

는 한심한 노릇이니 전 좌경국가들이 들고 일어나는것입니다.


Do chefe da Unasul a Serra: não respondo a chanceler interino (남미연합 사무총장의 답변):

Secretário-geral da União das Nações Sul-Americanas (Unasul), Ernesto Samper, questiona a legitimidade do governo Temer; ex-presidente da Colômbia, ele rebateu manifestações do Itamaraty sob a gestão do tucano José Serra, na sexta-feira passada; "Não tem por que um ex-presidente e secretário-geral da Unasul responder a um chanceler interino", disse 

16 de Maio de 2016

댓글
달무지개 작성자 2016.05.20. 10:12
유리할머니
여기 '고수'님이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유리할머님!!!^^
댓글
2등 유리할머니 2016.05.23. 11:32

외무부 장관 세라는  MERCOSUL 남미공동시장 의 새로운 검토에 아르헨티나의지원을

얻고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하였다. 

대통령궁과 외교부의 목적은 인근국가와 수출을 증가시키는 거래를 성사할 용의를

가지고 있다. 

Serra pedirá apoio da Argentina para revisão do Mercosul EVARISTO SA/AFP
Foto: EVARISTO SA / AFP 사진 : EVARISTO SA / AFP

 

남미 브라질의 자율성을 높이기위한 아르헨티나 와의  외교 업데이트가 남미에서 큰

기회를 활용 될 것으로 보이며 그러함으로  볼리바르 국가들과의 관계를 위축시키

그들을 견제하자는  전략이 될것이다.  이 전략은 바로 임시 대통령 뗌메르와 세라

에 있던 브라질 외교 정책의 새로운 외교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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