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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원치 않는 떼멜 부통령 ... 경제위기 극복을 자신하는 진짜 이유는..

  • 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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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브라질의 재정 상황을 여전히 취약하다고 평가하면서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 했었다.

왜냐하면 무디스 평가단은 브라질 정부가 제시한 재정 건전성 확보 목표가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당시 지우마 PT 정부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초재정수지 적자 비중을 0.5%까지 낮추겠다고 했었지만. 
지난해 기초재정수지는 1천115억 헤알(한화 약 35조3천800억 원)의 적자를 내면서 GDP 대비 2%를 기록했기 때문에 무디스는
실현 불가능 할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결국 지우마가 나가고 새정부가 들어서면 최우선 과제가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으로 올려, 썰물처럼 빠져 나갔던 해외 투자 자금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재정 건정성 확보가 제일 중요하지만  재정적자로 어려움에 있는 지금 상황에서는 이마저 쉽지않다.

 

언론에 따르면 떼멜 부통령은 법에도 없는 대선을 치른다는것은 그것이야 말로 지우마가  주장하는 구데타적 발상이라며

자신이 대통령직을 대신하면 남은 임기동안 현재 위기에 처해있는 브라질의 경제를 구하기위해 모든  내각 구상을 이미 끝마친 상태라 했다.

 

우선 현재 내각을 이루는 장관 숫자를 현재 숫자의 3분의1 만큼 줄여내고

새정부 운용의 핵심을  정부축소와 물갈이로 기반 삼아 중요 내각에 힘을 실어 주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중에 제일 중요한 자리인

재무부 장관에는 미국 보스톤은행 총재와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를 역임했던 엔히끼 메렐레스를

( 원래 이자리를 알미뉴오 프라가에게 제의 하였지만 프라가 본인이 사양했다 )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국제관계부 장관에는 상원의원 (PSDB)조세 쎄하를

기획부 장관에는 상원의원(PMDB) 호메로 주까를 염두에 두고 있는것 같다.

 

이들을 면면히 살펴보면 모든 촛점은 국가 재정의 건정성 확보와 긴축에 있다.

정부 재정수지를 악화시켰던 각종 예산 지출도 대거 정리 축소하여 재정을 건실하게  운용,

앞서 언급한 국가 신용등급을 올려 등돌린 해외 자금을 다시 끌어 오겠다는 복안인 것이다.

 

그리고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쎄하를 앞세워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을 돌며 적극적인 문호개방 및 경제 활성화 플랜을 제시 유리한 조건의 자금 유치와 국내외 기업들의 고충을 들어 이를 정책에 반영 투자를 활성화시켜 고용증대 확대로 유도 한다든지,

 

엔히끼 메렐레스를 내세워 그동안 PT 정부가 시중 은행들에게 대출 압력을 넣어 발생한 천문학적인 액수가 될지도 모를 부실대출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 그 대책을 강구하고

그리고 현재 의회에 발이 묶여 있는 금융거래세(CPMF) 일명 수표세를  재도입, 재정 확충에 나서리라 본다.

 

또한 호메로 주까를 앞세워 부실한 공공기업을 대거 정리 해외에 매각하여 자금을 확보, 고용을 확대 할수 있는 인프라 공사를 대대적으로 실시 경제도 활성화 시키리라 보인다.

 

이쯤에서 간략히 생략하며..

 

아뭏튼

언론에서 밝힌 지우마가 물러나더라도 절대 법에 명시되어 있지도 않는 대선을 실시 하지 않겠다는

떼멜 부통령 ...

앞으로 여러가지 정치 여건상 불가피한 상황이 전개되어 대선을 치를 수가  없게 된다면

 

능력있는 이들을 입각 시켜 남은 임기동안 브라질의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떼멜이 언론에서 피력한 지금의 각오와 의지만 변치 앟는다면

필자는 이들이 능력이 있기 때문에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책으로서는 별 손색이 없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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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1등 한비 작성자 2016.04.30. 21:58

폴랴지는 어제 대통령 탄핵 관련 상원 전체회의 표결이 오는 11일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이때 전체 상원의원 81명 중 41명이 찬성할 경우 연방대법원장을 재판장으로 하는 본격 탄핵재판이 시작되고. 재판은 최대 180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지우마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되고  찬성 가결 이후 12일 부터 떼멜 부통령이 상원2차 표결이 있을때 까지 대통령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또한 폴랴지는 상원의 2차표결도 오는 7월전까지 실시하기로 상원들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중이라 전하면서, 지금의 상원 분위기를 보아서  1,2차 표결에서도 무난하게 탄핵이 가결 될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댓글
2등 한비 작성자 2016.05.02. 21:49

폴랴지에 따르면 어제 지우마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을 치우라는 지시를 비서실에 내렸다"고 보도하면서

지우마가 자신에게 다가올 임박한 운명을 절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 에스타두 역시  상원 표결을 며칠 앞둔 이날 대통령궁의 직원들도 짐을 싸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댓글
3등 룰루랄라 2016.05.02. 23:52
나가는 것으로 끝나는것인가요?
아니면 해 처먹은 돈 반납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라돈 다 빼쳐먹고 룰라하고 둘이 룰루랄라 하면 되는 끝나는것인가요?
댓글
한비 작성자 2016.05.03. 07:00
룰루랄라

지금도  PT 당 소속 시장들의 이탈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의 지지기반인 이탈을 선택해야만 했던  PT 소속의 시장들 고민 또한  댓글을 다신분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심정을 느껴봤을  것이라 봅니다.


댓글
한비 작성자 2016.05.07. 06:43
한비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 수준으로 한 단계 또 강등했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피치는 브라질의 선순위 무담보채권 등급을 맨 위 단계인 'BB+'에서 'BB'로 하향조정했다.
피치는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하며 국가신용등급 추가 강등 가능성을 점쳤다.
피치는 "브라질 경제가 예상보다 더 위축될 수 있다"며 "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관리 능력 부족과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등급 하향 결정의 배경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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