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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8 F/W 컬러 스펙트럼

2017, 18 F/W 컬러 스펙트럼



최근 국내 주요 패션기업들은 컬러 및 디자인 기획을 위해 기존의 텍스타일 전시회나 해외 캣워크 분석보다는 인테리어나 생활 용품 등 타 산업으로부터 창의적인 영감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 트렌드 정보회사 스타일러스에서는 패션뿐 아니라 아트, 인테리어, 건축 및 첨단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도출한 컬러 트렌드를 ‘Prismatic’과 ‘Explorer’의 두 테마로 제안한다.


[Prismatic]

이 테마는 빛의 굴절과 반사에 따라 창의적으로 표현되는 머티리얼과 피니싱을 제안한다. 빛에 반응하는 컬러 애플리케이션 방법을 연구하며 예기치 못하게 새로이 변화하는 컬러의 비주얼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의 시각적인 이해도에도 영향을 주어 디지털이거나 실제이거나, 가상이거나 몰입공간이거나 컬러와 빛이 기본이 된다.

컬러팔레트는 다크와 라이트 두 개로 크게 나뉘는데, 다크 퍼플과 블루는 빛과 같은 라이트 빔 컬러와 밸런스를 이루며 옐로우, 레드와 같은 브라이트 컬러가 하이라이트를 준다.


Anrealage: S/S 16 ‘Reflect’



일본의 설치 미술 그룹 팀랩(Team Lab)이 런던의 사치 갤러리에서 선보인 작품.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여 관람객을 몰입시키는 이 설치물은 미리 녹화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며, 반복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한다. 꽃과 나비가 계절에 따라 변하는 풍경을 그리며 관람색은 디지털 생태계 안에서 탐험하고 서로 상호 작용한다. 그들이 움직임을 멈추거나 갑자기 움직이면 설치물도 함께 반응한다.


프랑스의 자동차 시트로엥(Citroen)의 리미티드 에디션. 여러색이 동시에 보이는 외관으로 흥미로운 제안을 한다. 차체 외관을 전체적으로 블랙 메탈릭 페인트 코팅하고 은은하게 반짝이는 투명 비닐 랩을 양쪽에 붙여서 빛에 따라 다채로운 색이 보이도록 했다.


또한 비닐에 프린팅된 그물모양 패턴이 이리디신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다 법적으로 자동차는 한 가지색을 지녀야 하기에 현재로서는 섬세한 투톤 이리디신 컬러로만 제한되지만,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앞으로 독특한 컬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비닐 필름은 앞으로 새로운 디자인이나 새로운 컬러웨이로 업데이트될 수 있을 것이다.




Teamlab: Flutter of Butterflies Beyond Borders


 
프랑스의 자동차 시트로엥(Citroen)의 리미티드 에디션. 여러색이 동시에 보이는 외관으로 흥미로운 제안을 한다. 차체 외관을 전체적으로 블랙 메탈릭 페인트 코팅하고 은은하게 반짝이는 투명 비닐 랩을 양쪽에 붙여서 빛에 따라 다채로운 색이 보이도록 했다. 

또한 비닐에 프린팅된 그물모양 패턴이 이리디신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다 법적으로 자동차는 한 가지색을 지녀야 하기에 현재로서는 섬세한 투톤 이리디신 컬러로만 제한되지만,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앞으로 독특한 컬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비닐 필름은 앞으로 새로운 디자인이나 새로운 컬러웨이로 업데이트될 수 있을 것이다 




Jordan Soderberg Mills: Colour Project

Jordan Soderberg Mills: Colour Project



자연의 빛에 관심이 많은 작가인 로라 린 얀센 & 토마스 베일리(Laura Lynn Jansen & Thomas Vailly)의 작품은 멀티컬러의 빛을 만들어낸다. 현미경 아래 조각난 머티리얼의 레이어는 빛과 함께 움직이고 조각들이 움직이면서 밝았다 어두워졌다 희미해지며 계속 변화하는 컬러를 보여준다.


각각의 피스는 독창적이며 여러 겹의 머티리얼 레이어는 만화경으로 보는 듯한 부드러운 컬러와 패턴을 만들어낸다. 이는 패키징이나 제품 판매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Laura Lynn Jansen & Thomas Vailly: 101.86° Colours of the Da


일본의 패션브랜드 언리얼에이지(Anrealage)는 연극과 같은 패션쇼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6 S/S 파리 컬렉션에서는 ‘무엇이 실제이고 무엇이 가상인가’라는 아이디어로 복고풍의 반사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을 선보였는데 관객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면서 평범해보였던 그레이, 블랙, 화이트 컬러가 서로 다른 조명아래 화려한 패턴을 드러냈다. 쇼가 진행되면서 더욱 복잡한 기하학문양이나 레이스, 스트라이프 등의 패턴을 보여주었고 관객이 플래시를 터뜨리며 직접 찍은 사진은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이슈가 되었다.


Citroen DS3 Dark Light



[Explorer]



자연과 땅 그리고 풍경에 매료되어 실질적인 경치를 탐험하는 테마이다. 지형학 그리고 자연의 원소가 영감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자연경관을 창의적으로 그려낸다. 또한 연금술사와 같이 컬러링 프로세스를 실험적으로 시도한다. 컬러 팔레트는 흙빛 미드톤의 다크모스, 산화된 오렌지 컬러, 리치 레드, 옐로 브릭 컬러 등 강한 염료를 중심으로 소프트 브라운, 그린-골드 광택과 함께 제안된다.




Meike Nixdorf: Your Earth Transforms



독일의 사진작가 마이크 닉스돌프(Meike Nixdorf)는 구글 얼스(Google Earth)에서 가져온 이미지를 이용하여 멋진 풍경사진을 연출해냈다. 알프스, 로키, 히말라야 등 여러 산맥을 꿈과 같은 컬러감과 강한 텍스처로 표현하며 레이어링과 수작업으로 확대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자연의 컬러를 표현하며 오래된 손때 뭍은 엽서와 같은 컬러로 익숙하지만 신선한 느낌을 준다.




Martin Across : The Landscaper

Martin Across : The Landscaper



남미 출신으로 스페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틴 어크로스(Martin Across)는 지난 시즌 남미의 안데스 산맥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남성복 컬렉션을 보여주었다. 자연 속의 바위가 형성된 모습, 퇴적암이나 지층의 모습, 그리고 높은 산꼭대기의 차가운 날씨를 시각적으로 이야기하며 이를 디지털 프린트와 패턴으로 제안했다. 




Helene Veilleux: 38th Parallel North

Kneip Sculptures



Kneip Sculptures



노르웨이의 디자인스튜디오 크나이프(Kneip)는 자연, 기후, 날씨로부터 영감 받아 장인의 손길로 만든 핸드메이드 조각작품을 선보였다. 화학 약품 사용을 통해 산화되는 과정을 실험하며 스틸 표면과 컬러를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인공위성에서 본 지구의 모습과 같이 오가닉하고 컬러풀한 텍스처를 보여준다.


오크우드, 황동, 구리와 같은 머티리얼을 이용하여 시간이 흐름에 따라 풍화되는 조각을 보여주고자 하였으며 자연스럽게 부식하는 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메탈에 녹슨 효과를 내는 파티나를 추가했다. 이와 같이 변하는 컬러와 텍스처에 예상치 못한 요소를 추가하며 환경이 어떻게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지 섬세하게 반영한 작품이다.




Craft Combine: Plate Collection


우리나라 디자인 스튜디오 크래프트 컴바인(Craft Combine)의 작품.

장식적인 메탈 피니싱은 변색된 파티나 녹청을 포함하며 부드러운 그린컬러와 레드 톤, 광택감 있는 구리컬러를 보여준다. 표면 탑과 베이스는 모듈러해서 서로 다른 컴비네이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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