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역은 붕괴 중에 있다
- 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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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가 잘 되고 있을 때 세계 곳곳에서 수입되고 수출되는 물건의 양은 늘어나고 세계 경제가 침체할 때 세계 곳곳에서 수입되고 수출되는 물건의 양은 줄어든다. 그것은 기본적인 경제학이다.
세계 곳곳의 정부들은 GDP와 같은 경제활동의 다른 측정들을 조작하는데 대단히 숙련되어 있지만
교역 숫자들은 날조하기가 보다 어렵다.
오늘날 중국은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더 많은 세계 교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린 중국의 수출입이 모두 지금 붕괴되고 있음을 알아왔다. 그러나 이는 큰 추세의 일부일 뿐이다.
전에 다룬 바 있듯이 영국의 대형 은행인 HSBC는 전 세계 교역이 2015년 지금까지 8.5% 하락하였다고 보도했으며 달러 표시 세계 교역은 3.4% 하락했다. 이렇게 심하게 세계 교역이 추락한 것은 세계 경제 침체 동안 일어나왔으며 이번 새로운 하락은 이제 시작일 뿐인 것으로 보인다.
몇 년 동안 중국은 세계 교역의 혁명을 이끌어왔다. 그러나 이제 우린 거의 유례가 없었던 것을 목격하고 있다. 중국 수출은 추락하고 있으며 중국 수입은 진정 파열하고 있다.
중국의 수출 성장은 몇 년 동안 하락하고 있다. 이제 이 성장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9월 수출은 연초에 비하여 3.7% 하락했다. 이들 수출의 대부분은 컨테이너에 실려 세계로 선적되는 물건들이다. 중국으로의 수입은 하락하고 있다. 8월 13.8% 하락에 이어 9월엔 연초보다 20.4% 하락했다.
이번 주 중국의 GDP 성장은 지난 침체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발표되었으며 그것은 세계 경제가 진정 감속하고 있으며 이것이 중국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은?
미국에서 세계 곳곳으로 선적되고 있는 물건들의 양을 근거로 할 때 미국 경제 역시 감속하고 있음을보여준다. 다음은 울프 릭터의 글인데 앞서의 나의 글에서 언급된 내용이지만 반복하여 볼 필요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9월은 하반기 휴가철의 성패를 결정하는 초기 단계이다. 선적들은 보통 8월에서 9월까지 늘어난다. 올해도 그랬다. 카스 수송 지표에 따르면 9월 선적 양은 8월보다 1.7% 늘었다.
그러나 지표는 전월보다 상승대신 하락했던 지난 해 형편없는 9월보다 1.5% 하락하였다. 그래서 숫자로 보면 2010년 이후 최악의 9월이었다.
한해 내내 볼품이 없었다. 1월과 2월을 빼곤 선적 양은 매월마다 연간 대비 낮았다.
그 지표는 광범위한 것이다. 그것은 FedEx와 UPS를 포함하여 화물차, 기차, 비행기들 그 어떤 것을 선택하든 관계없이 화물주들로부터 온 자료이다.
월마트와 같은 주요 소매업체들은 우리가 큰 경제 하락에 있음을 확인해주는 보고를 하고 있다. 월마트는 최근에 발표하기를 내년 회계 연도에 그 수익이 12%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그것이 월마트 주식을 27년 만에 가장 큰 하락을 하게 만들었다.
물론 이것은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월마트와 거래하는 다른 수 천 개의 회사들이 있고 로이터는 그들이 이제 압박을 받기 시작할 것으로 보도한다.
유사한 일들이 미국의 다른 대기업들 일부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는 음식점 연쇄점이 마지막 날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나빠지고 있다.
“맥도날드는 4월에 발표하기를 700개의 실적 미달 점포들을 문닫을 것이라고 했지만 미국에만 143,000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이 회사가 세계 곳곳에서 계속 점포들을 열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규모에서 줄이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맥도날드는 가장 유사한 경쟁회사인 버거킹 점포들의 두 배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선 그 그림이 700개의 점포 폐쇄보다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깊은 불황의 고통 속에 있고 아무 것도 바뀌지 않고 있다”고 한 프랜차이즈 기업은 노무라 그룹의 금융 조사에 대한 답에서 말하였다. “아마 운영자들의 30%는 지불불능이다.” 한 기업주는 맥도날드가 마지막 날에 직면하고 있다고 추정할 정도라고까지 했다.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면 월마트와 맥도날드는 왜 이렇게 나쁜 것인가?
여기서 상식을 사용해보자.
우리가 큰 경제 하락으로 들어가고 있으며 가속되고 있음을 모든 숫자들은 우리에게 외친다.
CNBC는 미국의 신규 일자리 숫자가 하락하고 있으며 해고 숫자는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한다.
앞서의 다른 글에서 말한 것처럼 첼린저 그레이는 보도하기를 우리가 2009년 이후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대기업들이 해고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한다.
이제 미국에서 일자리가 없는 근로 연령의 인구는 1억 260만 명이다. 신흥국 시장 침체가 깊어지면서 더 많은 미국인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다. 이는 빈곤을 일으키고 더 많은 고통을 일으킬 것이다.
여러분은 길거리에서 잠을 자고 2살 짜리 아이에게 신발과 양말을 사줄 수 없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날마다 내가 쓰고 있는 숫자들은 게임이 아니다. 그것은 모든 개인적 수준에서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2008년과 2009년처럼 오늘날 대단히 안락한 중산층 생활 형태를 살고 있는 수 백만의 미국인들이 곧 일자리를 잃고 거리의 삶에 이르게 될 것이다.
어느 누구도 세계 경제가 붕괴하고 있다는 것에 흥분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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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류 역사상 청년 인구가 최고로 많고, 청년들의 실업은 최고로 심각한 시대이다."
World Bank, 세계은행은 지난 13일 "청년 고용을 위한 해결책 - 2015년 기본 보고서"를 펴내며 나라와 지역, 남녀 등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현 청년세대가 공통적으로 실업의 격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