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스 한국공원 리모델링 승인...해당구청 4만헤알 예산 지원

by 투데이닷컴 posted Jan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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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스 한국공원의 해당 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이 승인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는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그 동안 쓰레기 불법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아오던 브라스 한국공원 지역 관할 모까(Mooca)구청이 자체예산 약 4만 헤알(한화 1천만원)을 확보해 한국공원 리모델링을 최근 승인했다”고 밝혔다. 


1983년 브라질 정부로부터 한국공원으로 지정된 공원으로, 최근 몇 년간 쓰레기 불법 투기, 노후 시설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한인회, 브라질코윈 등의 한인사회 단체는 한국공원의 리모델링을 위해 모까 구청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이와 함께 브라스 소재 레바논 커뮤니티, 브라스 상가협회 등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황 총영사는 “한인사회의 노력으로 1983년 지정된 한국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어 기쁘다”며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공원에는 92년에 6월에 ‘한국이민개척선구자 추모비’ 가 세워진 이후 이민기념식을 겸해 추모행사도 열렸던 의미 깊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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