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브라질협의회, 올해 6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평화 마라톤 개최 노력

by 투데이닷컴 posted Feb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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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민주평화통일(이하 평통) 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이하 평통브라질협의회 회장 김요준)가 올해 6월에 브라질 이민 60주년 기념 한인 마라톤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평통브라질협의회측은 최근 한인언론들에게 배포한 이와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대회 관련 구체적인 진행상황과 이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본 행사는 작년 11월 상파울루 깐따레이라 주립공원에서 개최한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산악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는 평통브라질협의회는 행사 당일 폐회사 중에 “올해 2023년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기념해 평화 통일기원 길거리 준-마라톤 대회 개최를 희망한다고 발표해 참가자들 대다수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요준 회장은 행사를 실현하기 위해 상파울루주 육상협회장, 길거리 마라톤담당 그리고 아우렐리오 노무라 보좌관 등의 관련 인사들과의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으며, 이어진 브라질 육상협회와의 2차 확대회에는 태권도협회 박재은 변호사가 참석했으며, 평통측에서는 서유빛 사무장이 배석했다.


이 날 회의에선 계획,준비, 역할분담 등에 이르는 구체적인 행사계획안이 재출되었고, 상파울루 주 공식 2개 체육단체 대표자들과 약 2시간 30분 동안 논의를 가졌다.


회의를 통해 행사일을 6월 18일로 잠정합의되었고, 김요준 회장의 이번 행사 타이틀인 브라질 이민 60주년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마라톤 코스에 반드시 봉헤찌로 한인타운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과 마라톤 애호자들 사이에선 상파울루 캔퍼스가 유력한 장소로 거론되고는 있지만,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해결하자는데에 회의 목적이다라는점을 강조하고 차후 육상협회와 한인사회간 유대관계 확대에 대해서도 건의 받았다고 밝혔다.


김요준회장은 이번 행사 실현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체육관련 주정부 부처 고위급 관계자들은 물론 육상협회와 여러차례 논의를 가져왔으며, 최근에는 권명호 한인회장과 황인상 상파울루총영사와 저녁 자리를 마련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이고 따라서, 본 행사에 한인들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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