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전국 고교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상파울루 주 금5 등 종합우승 차지

by 투데이닷컴 posted Apr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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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제1 World School Combat Game에 출전할 브라질 국가대표(15~17) 선발전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리아 Maristão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발족된 COMBAT GAMES는 국제학교체육협회에서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 유도, 가라테와 레슬링을 각 종목 세계협회와 연합으로 GYMNASIADE와 같이 격년제로 치러지는, 고교생들에게 최고 스포츠 제전 중의 하나다.

 

상파울루주태권도협회(회장 김요준) 선수단은 남녀 겨루기 각각 5체급 및 남녀 품세, 품세-프리스타일 개인, 단체전 등 전 종목에 참가했으며, 금메달 5, 은메달 6,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입상선수들은 브라질 연방정부 체육국으로부터 2020년도 체육 장학금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상파울루 주대표로서 우승한 7명의 선수와 코치진은 오는 6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치러지는 제1 World School Combat Game에 브라질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번에 품세 종목에 대표팀 코치로 임명된 임연철 상파울루 주 태권도 품세 감독 (국기원 정부파견사범)은 지난 3주간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금메달 3,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일궈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발전에 감독 자격으로 참가한 김요준 협회장은올해는 태권도 보급 49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상파울루 주는 브라질 태권도 인구의 1/3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번 대회에서 상파울루 주의 선수들이 15개 종목에서 1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7명의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통해 상파울로 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에서 끝나지 않고 선수들 모두가 브라질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브라질 연방정부로부터 체육장학금 혜택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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