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발전위, 한인회 둥지 떠나 독립단체로 재출범

[한인투데이] 한인타운발전위원회(회장 고우석. 이하 한인타운발전위)가 오는 13일(금) 오전, 재출범식을 갖는다.

한인타운발전위에 따르면, 이 날 재출범식에서 황인상 총영사를 비롯 상파울루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한편, 한인타운발전위는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가 봉헤찌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작년 12월 고우석(전 한인상징물조성위원장)씨를 위원장으로 위촉한 가운데 발대식을 통해 정식 출범됐다.

그러나, 출범 8개월만에 독립 단체로 재출범을 결정하게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입 위원을 공개 모집하면서 조직에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