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거동 불편한 국가유공자들 대상 한인타운에서 출장민원 서비스 실시

by 투데이닷컴 posted Oct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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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에서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브라질 거주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출장민원 서비스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한인타운 소재 대한노인회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 회관내에 마련된 상담 테이블에선 접수 기간 동안 신상신고 외에도 후손들을 위한 국적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접수 마지막 날인 7일 오전에는 황인상 총영사가 매주 주례행사로 실시되고 있는 한인타운 거리청소 봉사에 참여한 일행들과 함께  노인회를 방문해 차례를 기다리던 유공자들과 간단한 환담을 나눈 후 공관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월남참전 국가유공자 브라질지회 백광현 회장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거주하고 생존해 있는 월남용사들은 약 3~40여명 정도이며, 매달 정기적인 모임에 평균 15여명이 모여 친교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총영사관이 파악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수는 총 92명으로 이들 가운데에는 4.19혁명 유공자(1명)을 포함해 월남전 및 6.25 전쟁 그리고 독립유공자 등이다.


총영사관은 "이번 한인타운에서 진행한 순회접수는 지난 노인회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대상 보훈행사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대다수의 유공자분들이 고령으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아 누구의 도움 없이 공관 방문이 어렵다고 판단해 시범운영으로 마련됐다" 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첫 순회접수임에도 호응이 좋아 내년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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