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초등교육과정 개강…큰 호응 얻어

by anonymous posted May 23,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TO_2056cbfe1b922ba19a5f4717ba7167df.JPG


[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김소연)에서 지난 5월 2일부터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한 초등교육과정이 개강된 후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원에 따르면 개강 3주일도 지나지 않았지만 학부모들이 감사 인사 사례는 물론 벌써부터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아쉬운 표정으로 귀가하는 학생들의 밝은 목소리로 하여금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문화(국악, 한국미술), 한국 역사, 한국어, 사고력 학습 등과 같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한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원 측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초등교육의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각각 국악과 한국 미술분야에서도 전공자들로 선발됐다" 면서 "한국 전통 예술을 통한 한국 특유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한 것은 교육원 초등교육과정의 특색" 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붓으로 글씨 쓰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1학년 고**학생), “선생님 노래가 옛날 사람 노래 같아요!”(2학년 남**학생), “아리랑 중에 밀양아리랑이 제일 웃겨요”(3학년 김**학생)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초등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오는 6월 30일에 종강하는 이 과정은 수시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http://www.cecsp.com.br) 또는 전화(3229-4324)로 문의 하면 된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