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자정부 시스템'…SP시 등 도시문제 해법 주목

by webmaster posted Jun 23,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706201865_01.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19일(월) 개최된 '2017년 한-브라질 전자정부 포럼'에 참석한 상파울루 주 정부와 주 내 도청 관계자들은 한국의 전자정부 구현 방식에 주목했다.


전자정부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앙•지자체 합동 전자정부 사절단'이 주도했다.


제1세션에서는 ▲상파울로시 대중교통 정책과 현황 ▲서울시 ITS 및 TOPIS 운용 사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교통 문제 해결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제2세션에선 ▲상파울로 도시행정 혁신 사례 ▲소로까바시의 스마트시티 정책 현황 ▲거미줄 감시망:안양시 통합관제센터 ▲지리정보(GIS) 기반의 도시 정보화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정 국장은 "한국은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전자정부 시스템을 급속도로 발전시켜 왔다"면서 "효율적인 한국형 전자정부 시스템을 브라질 등 남미 국가들과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에서 정치적 결단이 있어야 하며 업무 환경 변화에 대한 저항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영종 총영사, 정연동, 차상두 이종원 영사, 김요진 한인회장, 최태훈 브라질 한국 상공회의소 회장, 고대웅 재향군인회 회장, 김병국 우리 은행장, 이명석 수출입 은행 소장, 김연호 무역 보험 공사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사절단은 포럼 이후 브라질 지방정부를 각각 방문해 각 도시별 규모와 특성에 맞는 전자정부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으며, 기관별 전자정부 담당자와의 1대1 전문가 미팅을 실시했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