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한울림' 신임단 최성영씨 추대...화합과 계승에 힘쓸 것

by anonymous posted Oct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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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순수 브라질 한인교포들로 구성된 한인 '사물놀이 한울림''이 신임단장으로 최성영씨를 추대했다고 밝혔 


'한울림'측에 따르면 "최근 단장과 상쇠의 돌연사퇴로 인해 신임단장 추대는 불가피했던 결정이였다"고 추대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울림'은 2년 전인 2015년 한국교육원 소속인 '한두레'와 7년 동안 개인적으로 운영해 오던 '어울림' 간의 협약에 따라 '한두레의 한, 어울림의 울림'을 따 '한울림'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그 동안 '한울림'은 한인행사는 물론 현지인 대상 문화행사 등에서 모든 이들로부터 관심과 이목을 사로잡으며 행사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충실하게 담당해 왔다.


하지만 이민생활에서 우리의 전통을 이어 가기란 쉽지 않다. 생업과 가정에 충실해야 하기 때문에 연습할충분한 시간도 없고 또한 정식으로 사물놀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쉽지 않다.


이에 '한울림' 측은 "그 동안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것을 지켜온 12명의 단원들이 고마울 뿐" 이라고 말했다.


최성영 신임단장은 "더 이상의 분열은 없으며, 사물놀이를 통한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과 보급에 힘쓰겠다" 면서 "동포 학생, 성인 및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사물놀이 교실을 운영하고, 사물놀이 정기 발표를 갖는다는 교육원과의 협약도 준수하며, 교민과 브라질인들과의 문화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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