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대표, 상파울루시 최대 문화축제 ‘비라다 꿀뚜랄’대외협력팀장으로 픽!

by 투데이닷컴 posted Apr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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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유일 이벤트 전문회사 스토리벤트(Storyvent)를 운영하고 있는 김주희대표가 올해 5월에 열리는 상파울루시 최대 문화축제인 ‘비라다꿀뚜랄’ 행사 대회협력팀장으로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비라다꿀뚜랄’행사는 5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상파울루 시 전역 37개 지역에 야외무대가 들어서고, 이 밖에도 시립극장, 학교, 체육센터 등에서 160여개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이 기간동안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문화행사다,


상파울루시 문화국에서 주최, 주관하는 이 행사에 비록 2개월간이라는 단기계약이지만 헤드스텝 명단 가운데 한인 또는 외국인신분으로서 처음으로 대외협력팀장으로 임명받았다.


김주희 대표는 발탁된 배경에 대해 “그 동안 여러 이벤트를 개최해 오면서 자연스레 시, 문화국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져 온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외협력팀장의 역할에 대해서는 “행사를 주최하는 데에 가장 큰 과정인 후원, 협찬업체 관리에서부터 시 정부 문화관련 부처와의 협력 등을 논의하는 임무”라고 소개했다.


비록 2개월이라는 단기계약이지만 시문화국으로부터 정식으로 월급도 받는다는 김 대표는 “일을 진행하다보니 이러한 대규모 문화행사에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부족하다는 점이 안타깝다”면서 “조금 더 인식변화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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