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상파울루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려

by 투데이닷컴 posted May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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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올해로 5.18 민주화 운동 40주기를 맞은 18일(월) 저녁, 이 곳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거행된 기념식에 참석한 한인들은 오월민주영령을 기억하고 추모했다.


지난 2018년 제38주기부터 상파울루에서 범 교포적으로 개최해 온 본 기념식은 그러나, 올해에는 브라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상파울루주 전역에 사회적 격리령(휴업령) 선포로 사실상 모든 공식행사가 취소된 가운데에서도 나라사랑모임과 브라질민주연합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 날 참석자들은 기념식 내내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이 무너지고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이지만, 숭고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우리 민족사의 디딤돌이며 민족의 맥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전원이 다함께 제창하며 모든 식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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