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표 후보, 선관위 측에 ‘입후보 거부 사유 밝혀야’ 공식 요청

by 투데이닷컴 posted Oct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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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36대 한인회장 단독후보 홍창표 후보가 최용준 입후보 거부 사유에 대해 명백하게 밝힐 것을 선관위측에 공식으로 요청했다.


홍 후보는 오늘(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관위 측이 금번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에게 명확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 후보는 소셜 미디어 및 교민 언론사 보도 등 한인회장 입후보 등록을 거부 사유에 대한 질문과 궁금증이 점점 커가고 있음에도 묵묵부답으로 대응하는 선관위측의 태도를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지난 18일 공식 후보자로서 공약을 발표한 본인의 선거공약을 공표하지 않을뿐더러,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홍보시작도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한인회장 선거가 10여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최 후보측이 선관위의 결정을 재고 요청했음에도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과연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한 방향으로 진행될지 의문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제대로 된 유세일정과 홍보를 진행하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 후보는 입후보 등록을 거부 당한 후보자의 재고 답변 뿐만 아니라, 후보자가 거부 당하게 된 명백한 이유를 밝히기를 요청 선관위측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모든 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그 어느 누구도에게도 불이익을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아야한다” 며 입후보 등록을 거부한 후보자에 대한 사유를 명확하게 밝힐 것을 선관위측에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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