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서주일칼럼
2021.10.25 21:34

<37> 성의 자존심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Extra Form


여성의 거센 입김은 경제계에서 뿐만 아니라 근래에 성클리닉에게도 밀려 오고 있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외로운 남성'이 고민고민 끝에 찾아 오던 것이 요즘에는 여성이 주가 되어 남성을 끌고 병원을 찾는 것이다.


또 젊은 부부 중에는 여야가 합의 하여 함께 방문하는 사례도 눈에 띄게 많아 졌다.


그들 대부분은 20~30대 사이의 부부들이 주류를 이룬다.


그만큼 성문화가 공개적이 되어 버렸다.


그러다 보니 수동적인 자세에 머무르지 않고 공격 형이 되어 버렸다.


아무튼 그들의 적극적인 모습은 옛날 부부의 모습은 아닌 것 같다.


종래의 남편들은 부인 몰래 쉬쉬하며 고민 속에서 병원을 찾았었다.


그렇게 개선하는 것이 때론 자존심도 상하고 부끄러운 일 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요즘의 신세대 부부들은 그런 점에 있어서 솔직하다. 그리고 브라질이나 남미에 사는 사람들은 개방적이기 때문에 즉시 문제해결을 간구한다.


어떻게 보면 여자의 성의 자존심이 남자와 같다는 것일 것이다.


성에서 만큼은 여성의 많은 인내가 우리들의 가정에 있어 온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엄연한 사실.


한 가정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웬만한 욕구는 모두들 자제해 왔다


그 중 성문제 역시도 그런 참음 속에서 관심 밖으로 있어 온 듯 했다.


그러나 지금의 5,60대가 숨기며 창피해 하던 느낌을 이 삼십 대의 부부들은 공개적인 대화를 하며 자기 권리를 찾고 있는 것이다.


사실상 오르가즘을 포함한 성의 만족이란 모든 이의 기본권리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부부 중 어떤 한 사람의 부족한 성으로 말미암아 유린 당할 때는 억울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


그러므로 요즘 사람들에게 있어 공개적인 성 개선은 어쩌면 시의 적절한 시류가 아닌가 싶다


.


door.jpg


  관련기사

  • 제21기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에 서주일씨 위촉....

  • <51> 상식

  • <50> 신의 존재

  • No Image

    <49> 바램

  • No Image

    <48> 천국

Who's 서주일

profile

서주일 박사 (남성 클리닉 전문의. 나사렛병원장)

전 브라질한인회장/<서주일의 작은 이야기>저자

2019년 자랑스런 한국인’ 민간경제외교 대상 수상

2020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26 서주일칼럼 <38> 재외동포들의 이익 file 2021.11.22 292
125 송하연요가 전신 붓기 쏙 10분 빼주는 데일리 스트레칭 file 2021.11.17 181
124 송하연요가 목통증 없애는 매일 5분 초간단 스트레칭 file 2021.11.08 292
123 송하연요가 보는 즉시 따라하세요! 마법처럼 온몸이 개운해져요~ file 2021.11.03 259
122 송하연요가 10일 완성! 출렁거리는 팔을 날씬하게 만드는 상체운동 루틴 file 2021.10.25 169
» 서주일칼럼 <37> 성의 자존심 file 2021.10.25 166
120 송하연요가 2주 완성 다이어트 챌린지! 레전드 날씬하체 스트레칭 file 2021.10.18 208
119 서주일칼럼 <36> 우리들의 영웅 file 2021.10.18 205
118 송하연요가 오늘 무슨 운동하지? 요가+필라테스+근력운동을 한방에! file 2021.10.14 237
117 송하연요가 뻣뻣한 당신도 할 수 있어요! 20분 왕초보 요가 file 2021.10.06 252
116 서주일칼럼 <35> 발기부전 file 2021.10.04 351
115 송하연요가 역대급 핵시원한 하체 스트레칭 10분 file 2021.09.29 2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