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주 사회적 격리령 5월 10일까지 연장...당분간 환자 수 증가할 것

by anonymous posted Apr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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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주앙도리아 주지사는 17일(금) 기자회견을 통해 당초 예상됐던 2주보다 4일 더 연장한 다음 달 10일까지 사회적 격리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앙도리아 주지사는 앞으로 대규모적인 검사가 실시됨에 따라 당분간 감염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금 현재로서 최고의 치료제는 사회적 격리를 준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상파울루주에서는 3월 24일∼4월 6일, 4월 7일∼22일에 이어 23일부터 5월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회적 격리 조치가 적용되게 됐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기반으로 사회적 격리 참여율을 계산하고 있으며, 70%를 목표치로 설정하고 50%를 허용 가능한 최저한도로 보고 있다. 전날 참여율은 49%였다.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상파울루주에서 코로나19가 5월 중 정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상파울루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센터를 이끄는 감염병 전문의 다비지 우이피(68)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확한 시점을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코로나19가 5월 중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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