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흑인 인식의 날’공휴일... 상파울루주 포함 쉬는 6개 지방자치단체는 어디?

by 투데이닷컴 posted Nov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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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오는 11월 20일은 1695년 알라고아(Algoas)주의 쎄하 다 바히가(Serra da Barriga)에 위치한 킬롬보 도스 빨메이라스(Qilombo dos Palmeiras)에서 노예 제도에 반대하는 수천 명의 흑인 저항을 이끈 줌비도스빨레이라스(Zumbi dos Palmeira)가 사망한 날을 기념하는 ‘흑인 인식의 날’이다.


브라질 연방법에 따라 위 내용은 일반 학교 역사 교과서에도 실렸지만 법정공휴일은 아니다.


지난 2011년 지우마 대통령에 의해 휴일로 선포됐지만, 법정공휴일로는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상파울루를 포함해 전국 6개 도시 1200여 도시에서만 이 날을 기념해 주립 또는 시립공휴일로 지정해 실시되고 있다.


상파울루도 작년까지 시립공휴일로 실시해오다 올해부턴 주립공휴일로 선포했다.


주립공휴일로 지정된 주로는 상파울루, 히오데자네이로, 마꼬그로스, 아마파, 아마조나스, 알라고아 등 총6개주다.


현재 이 날을 연방법정공휴일로 정하자는 법안이 상원위원을 통과해하원의원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주립공휴일로 포함된 상파울루 포함해 6개 주에선 이 날 은행도 영업하지 않는다. 또한, 자동차순번제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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