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함께 실종됐던 브라질 국적 이스라엘계 10대 여성...싸늘한 주검으로

by 투데이닷컴 posted Oct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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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국적 이스라엘계 10대 소녀가 하마스 군에 의해 납치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진 후 가족들의 안전한 귀환을 원했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가족들은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생전의 그녀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고 지난 17일 오전 이스라엘측 군인들로부터 사망소식을 전달받았고 밝혔다.


팔레스타인의 수니파 이슬람주의 및 민족주의 정당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과의 보복공습으로 인해 이미 4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7일부터 행방이 묘연해졌다.


마지막 휴대폰 신호에 표시된 위치를 파악한 결과  당시 가자지구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근 이스라엘 군이 가족들에게 보낸 성명을 통해 납치된 사실을 알게됐다.


쎌레스치 양은 브라질 국적 유대인 가족의 딸로서 가자지구 근처 자근 마을인 키부츠에서 보모로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들 가족은 상파울루 내륙지방인 과라팅게따에서 태어나 이스라엘로 가족 모두가 이주 하기 전까지 상파울루 봉헤찌로에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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