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적 이스라엘계 10대 여성 하마스 인질로 잡혀...가족들도 공습피해 대피

by 투데이닷컴 posted Oct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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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팔레스타인의 수니파 이슬람주의 및 민족주의 정당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과의 보복공습으로 인해 이미 3.5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브라질 국적 이스라엘계 10대 소녀가 하마스 군에 의해 납치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 10대 소녀는 지난 7일부터 행방이 묘연해 졌으며, 마지막 휴대폰 신호에 표시된 위치를 파악한 결과  당시 가자지구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납치 사실은 최근 이스라엘 군이 가족들에게 보낸 성명을 통해 알게됐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이들 가족 중엔 지난 2001년 이스라엘 시내에서 발생한 자살테러로 사망한 15명 가운데 남편을 잃은 친척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쎌레스치 양은 브라질 국적 유대인 가족의 딸로서 가자지구 근처 자근 마을인 키부츠에서 보모로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들 가족은 상파울루 내륙지방인 과라팅게따에서 태어나 이스라엘로 가족 모두가 이주 하기 전까지 상파울루 봉헤찌로에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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