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시가 이번 주 14일(토)부터 15일(일) 양일간 18세 일반 성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수) 밝혔다.

앞서, 시정부는 전날(10일)까지만 해도 이번 주 까지 21세 연령까지  접종을 마친다고 발표했지만, 최근 백신 확보 물량에 자신감을 얻으면서 당초 계획보다 조금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18~21세 해당 연령 대상자는 이 날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후 5시까지 38시간 동안 주간, 야간, 새벽 관계없이 각 지역 보건소 등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신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지역 거주 증명(전기, 수도, 전화 등)서류를 방문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2차 백신 접종 대상자들을 위해 시정부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 ‘DE OLHO NA FILA’ (https://deolhonafila.prefeitura.sp.gov.br)를 통해 지역 별 보건소 백신 제품 보유 상황을 방문 전에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번 주 연령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 목요일(12일) : 23세 

▲ 금요일(13일) : 22세 

▲ 토~일요일(14~15일) : 18~21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