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운전면허시험 만점자 조사해보니...온몸에 ‘경악’

by 투데이닷컴 posted Jan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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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에서 한 20대 남성이 운전면허 이론실기 시험장에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부정시험을 보다가 적발되어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적발사례는 브라질 북동부 대서양 해안에 위치한 히오 그란데 도 술(Rio Grande do Sul)지역 한 시험장에서 발생했다.


지난 22일(월) 교통국(Detran) 소속 감독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시민회관에서는 1차 이론시험 낙제자들을 대상으로 재시험이 치러졌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에서 만점자들이 속출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감독관이 관할민경에 이를 신고를 통해 협조를 구하면서 부정행위 사실이 발각됐다.


경찰들의 입회아래 응시자들을 금속탐지기로 조사한 결과 이 날 만점을 받은 응시자들 가운데 소형카메라와 모뎀 그리고 전자포인트 등의 불법장비가 대량 적발됐다. 


이들 적발자들은 이러한 장비를 통해 밖에 있는 일당들과 수시로 연락을 취해 부정시험을 치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 일당에게 1천헤알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시험장 입장 전부터 셔츠 단추구멍에 소형 카메라에서부터 가슴엔 소형 모뎀 그리고 귀에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이어폰 등이 제공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적발된 해당 관련 장비는 현재 국내 인터넷을 통해 3천헤알대에 누구나 쉽게 셋트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날 현행범으로 현장에서 체포된 20대 남성은 이 날 시험까지 3차례 시험에 도전해 만점을 받았지만, 결국 부정행위로 쇠고랑이를 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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