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시 주요 4개 도로 전면봉쇄 조치...시행 하루만에 철회

by anonymous posted May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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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시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산세를 우려로 시민들의 이동을 자제하기 위해 5일(화)부터 실시 예정이였던 시내 주요 4개 진입로에 대한 도로 봉쇄조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시 측은 사회격 격리율이 50% 미만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시내 주요 진입로에 대해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버스전용차선을 제외한 모든 차선에 일반 차량통행을 금지한다는 강력한 조치를 내놨다.


본격적인 시행 하루 전 날인 4일(월) 시 교통국과 시경들에 의해 4개 도로에 대한 일부 봉쇄를 시행하면서 큰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그러나, 수혜대상인 의료종사자들까지도 교통 체증으로 인해 병원 출근이 늦어지는 피해를 보고 있다는 문제점을 뒤늦게 인지하고 철회했지만, 일부 온라인에서는 대책없는 행정이였다면서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부루로 꼬바스 시장도 이 날 오후 “도로 봉쇄로 인해 이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실망적이였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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