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시, 2차 접종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족...이번 주 물량 확보 '글쎄'

by 투데이닷컴 posted Sep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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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시 전체 93.6%에 달하는 접종소에서 2차 접종자 대상 일부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로서 브라질 현지 매체에 따르면, 9일(목) 오후 3시 30분까지 시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백신 정보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전체 535개 가운데 496개의 접종소에서 해당 백신 부족 현상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상파울루시와 주정부는 일제히 예정 공급 일자를 지키지 않은 보건부 측에 모든 책임을 돌렸으며, 에드손 아빠레씨다 상파울루시 보건국장은 "현재 남아있는 재고가 1만 도즈에 불과하고, 이 물량마저도 오늘 내로 모두 동이 날 상황이다" 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보건국은 이 날 오후 25만여 도즈의 화이자 백신과 12만여 도즈의 코로나백 백신을 전달받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경우 보건부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또한, 이번 주 11일(토)까지 정상적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선 최소 20만 도즈의 백신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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