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시장선거, 설문조사 결과 누네스 VS 보울로스 1포인트 차로 격전

by 투데이닷컴 posted Ma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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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인구 1천 2백만명이 거주하는 상파울루 주도인 상파울루를 대표하는 시장 선거에 재선을 노리는 히까르도 누네스(MDB)후보와 길레르미 보울로스(PSOL) 후보가 선호도 1,2위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지상파울루와 다따폴랴가 공동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루네스후보가 30% 보울로스 후보가 29%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7일부 터 8일까지 양일간 상파울루시 유권자 1.09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다.


선두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후보로는 타바타 아마랄후보 8%, 마리아 엘라나 7% 그리고 김 까따구리후보가 4%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14%는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거나 6%는 모른다고 답해 전체 20%에 달하는 유권자들의 최종 표심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6일에 치러지는 1차 선거일까지 열띤 선거전이 예상된다.


유력한 재선후보로 꼽히고 있는 누네스 후보와 1포인트차로 추격하고 있는 보울로스 후보는 올해 41세로 교사, 정신분석가, 작가, 활동가 및 정치인으로 사회주의자유당 소속의원으로,  MTST(노숙자 노동자 운동 국가 조정)의 회원으로 브라질 좌파 의 주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현 상파울루 연방 부차관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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