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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2008년도 한해에 56만매의 위조지폐가 발견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일반인을 위한 “위조지폐 식별법”이란 안내팜플렛을 인터넷에 올리기 위해 준비중에 있으며 상인들에게는 별도의 이동 교육반을 구성해 식별하는 법을 가르칠 계획이다. 지금이라도 중앙은행(Banco Central) 사이트 www.bcb.gov.br 에 들어가 “Cédulas e Moedas- 지폐와 주화”를 검색해 보면 얼마의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범인들이 가장 많이 위조하는 지폐는 50헤알짜리이며 10헤알짜리, 100헤알짜리 지폐도 많이 위조되고 있다.  20헤알짜리는 위조하기가 어려워 가짜 돈이 나돌지 않는다.  

중앙은행 화폐유통과 조앙 시드니는 “화폐가치가 안정돼 사람들이 방심하게 되는 때 범인들은 기회를 노린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위조지폐는 지폐를 빛에 비추어 보았을 때 나타나는 문양 마르까 다과(marca d’água-투문)유무로 식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구별법은 지폐의 초상, 그림, 화폐단위, 화폐명 REAIS 등이 올라와 인쇄돼 있다. 위폐범들은 올라온 흉내를 내느라고 고무도장을 울퉁불퉁하게 새겨서 조작하지만 지폐의 일부만 그렇게 한다.

모든 지폐에는 시력이 약한 사람들을 위해 마르까다과 위치에 손으로 감촉할 수 있는 위로 올라온 3숫자(0)가 새겨있다.    

만약 지폐가 의심되면 중앙은행으로 보내 감식을 의뢰해야 한다. 가짜로 의심되는 지폐를 보내주면 통계를 내는데도 좋고 범인들의 수법도 발견할 수 있어 좋으며 위조지폐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시드니 과장은 말했다.

사람들이 모르고 돈을 주머니에 넣고 세탁하면 색깔이 바래 위조지폐로 의심될 경우가 많다. 중앙은행으로 보낸 지폐가 진짜로 판명되면 중앙은행에서 보관하고 새돈을 준다. 그러나 위조지폐인 경우 중앙은행에서 압류하고 보상은 없다. 시드니 과장은 “누구도 위조지폐로 의심되는 경우 꼭 받아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상기시켰다.

은행이라고 위조지폐를 받지 않으라는 법은 없다. 현금인출기를 통해 뺀 지폐가 가짜로 판명됐을때는 현금인출한 증명서류와 함께 은행 지점장에게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만약 해결이 나지 않을때는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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