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냉장고.세탁기 IPI 인하

by 인선호 posted Apr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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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정부는 4월17일 냉장고, 가스레인지, 세탁기, 세탁탱크의 공업제품세(IPI)를 3개월간 10% 인하했다.

세금인하는 바로 소매가격에 영향을 미쳐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갔다. 공업제품세 인하는 냉장고가 15%에서 5%, 가스레인지 5%에서 0 %, 세탁기 20%에서 10%, 세탁탱크 10%에서 0%로 각각 인하됐는데 다음날 일요일 시내 대형 슈퍼의 백색제품 가격이 세금인하폭 만큼 일제히 내렸다. 기도 만떼가 재무장관은 “IPI가 내리면 판매가 증가해 다른 종류들의 조세수입이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월마트의 경우 일요일 냉장고 엘렉트로룩스 가격은 R$2.198에서 R$1.968(-10.46%), 브라스템프 크린 세탁기는 R$1.398에서 R$1.258(-10%), 센다 불루스타 반자동 세탁기(탱크)는 R$248에서 R$218(-12%), 엘렉트로룩스 가스레인지는 R$858에서 R$808(-5.82%)로 내렸다. Extra Hiper, Extra Eletro, Pão de Açucar 는 IPI 세금인하에다 5% 더 할인한 가격을 소비자들에게 제시했다.

까헤푸르(Carrefour)는 IPI 세금인하한 가격에 까헤푸르 소비자카드 고객에게 18개월 무이자 분할 판매했다. 마가지니 루이자(Luiza)의 경우 가스레인지와 세탁기는 세금인하와 할인가격을 합치면 R$ 300까지 다운됐으며 냉장고는 제조회사와 가격에 따라 어떤 것은 R$ 500까지 낮아졌다.

정부의 IPI 감면 덕택으로 판매가 늘어 소매업계의 쌓였던 재고량이 줄것이며 1.4분기의 저조했던 판매량을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 일반 사무직원 파울로 페레이라는 집안일을 덜기 위해 세탁기를 구입하려 하고 있다. 여러군데 가격조사를 해보았으며 10% 내외 가격이 싸진 것을 알 수 있었다. 10% 가격 내린 것이 월말 가계부 부담을 상당히 덜어줄 것이 틀림없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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