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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전 축구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마르쎌리누 까리오까 선수가 지난 17일 쇼를 보러간다며 자신의 집인 이따께이라에서 자동차를 몰고 나간 후 행방이 묘연해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인 경찰들에 의해 하루만에 집에서 26.4Km나 떨어진 이따께세뚜바(itaquaquecetuba)지역에서 버려진 차량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마르쎌리노 선수 소유 차량 근처를 서성이던 남성 2명을 실종사건 유력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마르쎌리누 선수는 지난 17일 꼬린찌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음악행사에 참여하기위해 집을 나선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경찰은 그가 소유한 차량이 먼저 발견했고, 곧 이어 혼자 거리를 걷고 있던 그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본 사건을 수사 중인 상파울루 실종 및 납치전담부 한 경찰 관계자는 “이 날 이후 그는 납치범들에 의해 이 곳까지 끌려왔고 하루만에 풀려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납치사건에 남성 3명, 여성 2명 등 총 5명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특정했고, 이들 5명은 모두 체포됐다”고 전했다.


한편, 마르쎌리누 선수는 경찰진술에서 “유부녀와 데이트를 하다가 남편에 의해 납치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져 사전에 미리 짜여진 계획적인 범행일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


한 매체는 이들로부터 석방되기 전 그가 찍은 32초 분량의 동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상의를 탈의한 채 영상에 등장한 그는 유부녀와 데이트한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고, 얼굴이 모자이크 된 한 여성도 등장해 “자신은 유부녀이며 자신의 남편에 이를 알고 끌고 온 것”이라고 자백했다.


한편, 80년대 말 플라멩코 프로축구단에 입단하면서 처음 데뷔한 그는 마지막으로 코린치안스 클럽 선수생활을 끝으로 은퇴했다. 올해 1월까지 이번에 발견된 도시에서 스포츠레저부 장관직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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