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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지사중국 러시아 포함 G-5로 확대 계획

룰라 정부가 출범 이래 강력한 수출드라이브 정책과 자유무역협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도 및 남아공과 G-3 공동체를 설립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브라질 외무부에 따르면 브라질과 인도, 남아공 등 3개국 외무장관들은 지난 6일 브라질리아에서 외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3개국이 상호 무역 확대와 함께 과학, 기술, 국방, 운송분야의 협력 증진을 골자로 한 G-3 창설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G-3는 3국간 협력 증진과 무역자유화 촉진, 국제포럼에서의 공조강화 등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남미공동시장(Mercosur)과 남아프리카 관세동맹 회원국들을 포함시키고 러시아와 중국까지 포함해 G-5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3개국 외무장관들은 G-3 창설을 위한 3자 공동위원회를 설립하고 빠른 시일 안에 각국 정상들에게 3개국 정상회의 개최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메르코수르는 오는 18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서 G-3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은 메르코수르와 이미 1998년부터 특혜무역협정에 합의했으며 지난해말에는 보츠아나, 스와질랜드, 레소토, 나미비아를 포함해 두 지역간 특혜무역협상을 시작했다. 또한 인도는 조만간 메르코수르와 관세인하 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남아공 및 인도와 역사적으로 정치.경제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고 양국에 대한 브라질의 수출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G-3 협상은 빠른 진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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