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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인구 1천만이 넘는 상파울루 주도 상파울루시가 지난 3일(화) 0시를 기해 지하철 및 철도 등 9개 노선 노동자들이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부 노선 민영화 확대를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하면서 하룻동안 발이 묶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상파울루 주정부는 최근 지하철과 철도 그리고 수도국(Sabesp) 등을 포함한 10여개의 민영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주정부의 민영화 철회를 요구하는 노조측과 민영화 의지를 굳히지 않고 있는 주정부측과 첨예하게 맞서면서 파업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노조측은 큰 소득 없이 파업을 시작한지 24시간 만인 4일(수) 0시에 중단했다.


오전 일찍 출근길에 나선 수 많은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시정부는 이 날 자동차 순번제(호디지오) 해제는 물론, 긴급 버스노선을 투입해 상황을 수습하려 노력했지만, 자동차 순번제 해제조치로 자동차들이 한꺼번에 도로로 몰리면서 한떄 최대 5백여 키로미터에 달하는 심각한 교통정체현상까지 빚었다.


따르시시오 주지사는 이 날 파업사태를 두고 “정치적이고, 불법적이며 모욕적”이라고 비난하고 시민들을 인질로 정치적, 이념적 이익을 채우려는 노조측의 행동에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파울루 법원은 시민들에게 정상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번 파업을 주도한 철도노조에 150만헤알, 지하철 노조에 200만 헤알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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