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시가 14일(월)부터 50세~59세 일반 성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된 가운데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우려해 연령에 따라 요일별로 점차적으로 접종하기로 했다.
상파울루 히까르도 누네스 시장은 이 날 "올해 9월 중순까지 18세 이상 일반 성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면서 "해당 연령군에 포함된 모든 상파울루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상파울루시는 각 지역 보건소 대기 상황을 방문 전에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로 개설해 15일(화)부터 운영 중이며 정보는 매 2시간마다 업데이트 된다.
https://deolhonafila.prefeitura.sp.gov.br
해당 홈페이지에는 드라이브-스루 접종소를 비롯해 각 지역 보건소 대기 상황을 색상 별로 표기해 쉽게 알 수 있으며, 요일 별 백신 접종 대상 연령은 다음과 같다.
58세~59세 - 6월14일(월)/6월15일(화)
56세~57세 - 6월16일(수)
54세~55세 - 6월17일(목)
52세~53세 - 6월18일(금)
50세~51세 - 6월19일(토)
50세~59세 - 6월21일(월)/22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