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시, 6월 1일부터 상점 포함한 일부 업종 영업 허용...28일 추가 발표

by anonymous posted May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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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주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함으로 주 전역으로 실시 중인 사회적 격리령을 6월 15일(금)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상파울루 주앙 도리아 주지사는 27일(수) 기자회견을 통해 "다만, 다음 달 1일부터 각 지역 피해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일부 업종에 한해 영업을 허가하는 '스마트 격리'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우선적으로 3가지 조건에 충족하는 ①사회적 격리율 55% 이상 ②14일간 감염자 및 사망자 수 감소 ③ 병상점유율 60% 미만을 유지하는 지역에 한해 '스마트 격리' 조치를 적용. 시행한다.


상파울루 주정부는 코로나19 피해지역을 지도(아래)와 같이 3단계로 분리해 단계적인 영업을 허용키로 했다. 또한, 15일 간 주기별로 지역별 상황자료를 토대로 추이를 관찰한 후 단계를 상향할지 하향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상파울루시 경우 최고 위험지역(1단계) 다음인 2단계 지역으로 속해있어 다음 달 1일부터는 부동산, 자동차 대리점, 사무실, 상점 그리고 쇼핑센터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음식점이나 바 등의 유사업종 그리고 헬스클럽과 미용실은 기존 미필수 업종으로 포함되면서 다음 달 15일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앞서, 주정부는 영업 재개와 관련해 400제곱 이하 상점에 한해 제한을 풀겠다고 언급했지만, 이 날 상파울루 부르노 꼬바스 시장은 “영업을 재개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할 조건 및 제한사항을 전제로 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이번 주 28일(목)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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