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스에서 부부싸움 끝에 아파트에 불 지른 남성...6명 중상

by 투데이닷컴 posted Ma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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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최근 브라스 지역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역 소방당국 13개팀이 출동해 6시간에 진압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지난 19일(화) 새벽 1시 경에 발생했다. 6층 규모의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화재를 피하려 대피하던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 6명이 크고 작은 중상을 입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불이 난 아파트에 거주하는 부부가 이 날 부부싸움났고, 이 과정에서 남성이 불을 지르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증언했다.


화재를 목격하고 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한 주민은 넘어지면서 한 쪽 팔이 절단되는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날 이들 부부싸움은 과거에도 자주 일어났으며, “주로 여성이 남편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안다”고 입을 모았다.


이 날 화재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피과정에서 팔이 절단된 주민과 연기를 들이마신 2명은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및 치료를 받았고 생명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이 날 아파트에 불을 지른 남성에 대한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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