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리치바시, 2월 12일 ‘한국문화의 날’로 지정 공표...전국에서 5번째 지역

by 투데이닷컴 posted Sep 18,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fa0f608-city-20169-1697d979499.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환경도시 쿠리치바 시장(Rafael Marcelo)이 매년 2월 12일을 한국문화의날로 지정하는 법안을 최근 13일(수) 공포하면서 전국에서 5번째로 이 날을 기념하는 도시가 됐다.


2월 12일은 한인 이민자가 브라질에 처음 도착한 날로 시의회는 이 날부로 한국문화의날로 시의 공식 일정에 포함시켰다.


쿠리치바시 한국문화의날 제정은 한명재 쿠리치바 전 한인회장과 삐에르 뻬뜨로첼로(Pier Petruzziello)쿠리치바 시의원의 협조로 법안이 발의·통과됨에 따라 현재 한국문화의날은 총영사관 관할지역 내 상파울루州(도)市(시) 캄피나스, 피라시카바를 포함 총 5개 지역에서 법제화 되었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州는 한국문화의날 법안을 지난 8월에 발의해 심의 중이다.


총영사관은 “지난 60년간 우리 한인 이민자들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브라질에 경제적 번영과 사회 문화적 다양성에 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우리 문화와 관련한 법안의 제정뿐 아니라 브라질 내 한류 확산 및 한국 위상 강화,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계속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재 쿠리치바시에는 120세대 3~4백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 폭우 사망·실종 220명 넘어...韓 연예계도...

  • 한인 배드민턴인들의 축제...제1회 봉배챌린지 연...

  • 황 총영사, 국내 최대 TV방송국 인기 시사프로그...

  • 총영사관 김인호 경찰영사...유쾌한 신고식과 함...

  • 상파울루 한인타운 대표 지하철역명에 한국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