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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밀약설.."시진핑. 김정은에 북핵 중에 숨기라 했을수도"

북중 밀약설.."시진핑, 김정은에 북핵 中에 숨기라 했을수도"

조진형 입력 2018.05.28. 16:55 수정 2018.05.28. 18:55 댓글 854

지난 8일 '다롄(大連) 회동'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핵 무기를 중국 접경지에 숨기거나, 아예 중국에 맡기라'는 제안을 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VOA에 따르면 이날 셰 교수는 "시 주석이 김 위원장에게 북한의 핵무기를 중국 접경지의 산 지하에 숨겨 앞으로 계속 위협용 무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증했거나, 아니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회피용'으로 중국에 핵무기를 맡기도록 (제안을) 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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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초 중국 다롄(大連)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연합뉴스]

지난 8일 ‘다롄(大連) 회동’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핵 무기를 중국 접경지에 숨기거나, 아예 중국에 맡기라’는 제안을 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중문판은 중국 전문가인 프랭크 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USC) 교수가 “시 주석이 김정은에게 모종의 제안을 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같은 주장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이날 셰 교수는 “시 주석이 김 위원장에게 북한의 핵무기를 중국 접경지의 산 지하에 숨겨 앞으로 계속 위협용 무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증했거나, 아니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회피용’으로 중국에 핵무기를 맡기도록 (제안을) 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시 주석의 제안은) 김 위원장의 돌연한 태도 변화를 촉발했다. 또 북한이 중국과 전에 없이 밀착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다롄 회동 이후 북한 노동신문은 “‘(북·중 정상의 다롄 회담과 관련해) 전략적 기회를 틀어쥐고, 전술적 협동을 보다 친밀하게 강화하기 위한 방도’가 협의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정상회담 태도 돌변과 관련해 ‘중국 배후론’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 두 번째 만난 이후로 태도가 좀 변했다. 그것에 기분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셰 교수는 또 시 주석이 미국 등 국제사회를 의식해 북한에 이같은 ‘물밑 제안’을 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이 대북 지원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기본적으로 중국 공산당은 (공개적인 대북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UN 제재(참여)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셰 교수는 “김 위원장의 태도 변화는 중국이 이 문제와 관련해 어떤 긍정적 역할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세계에 깨닫게 했다. 또 미국도 중국 공산당의 본질을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반도 관련 문제에서 중국은 ‘카드’를 잃고 더욱 수동적으로 변할 것이며, 미국의 중국에 대한 불신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진형 기자, 이동규 인턴기자 enis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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