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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손잡은 트럼프, 왜 미국에선 찬밥신세?

김정은 손잡은 트럼프, 왜 미국에선 찬밥신세?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김정은 손잡은 트럼프, 왜 미국에선 찬밥신세?

© 제공: CBSi Co., Ltd. 

김정은 손잡은 트럼프, 왜 미국에선 찬밥신세? 미국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2일 '세기의 회담' 자체에는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도 공동성명에 대해서는 '모호한(Vague)' 내용이라고 평가절하했다.

MSNBC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공동성명에는 새로운 약속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모호한 단어로 채워져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담 합의내용에 대해 비판적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수 전하기도 했다.

김일성 종합대학 출신 북한 전문가 안드레이 란코브는 "공동성명에 알맹이가 없다. 공허한 약속일 뿐"이라며 "김정은을 협상테이블로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지만 트럼프는 사진촬영과 자기 홍보 외에 얻은 게 없다"고 혹평했다.

크리스토퍼 힐 전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는 "합의문에 '검증됐다(verified)'는 단어가 빠졌다. 김정은은 포기한 게 아무 것도 없다"고 평가했다.

부산대 로버트 켈리 교수는 "이것뿐이라면 우울하다. 대부분의 회의론자들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약하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전례 없는 회담이었지만 합의 내용이 모호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공동서명에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명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했다.

조셉 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최소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미국이 북한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였다니 믿을 수 없다"며 "수 개월에 걸친 협상의 결과가 이것뿐이라니 놀랍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성명 내용에 비판적인 자국 언론을 의식한 듯 트위터에 반박 글을 남겼다.

트럼트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김정은 의원장과 만났고 위대한 관계를 만들었다. 1년 전 '제발 북한을 만나고 전쟁을 하지 말아달라'고 했던 전문가들이 지금은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만나지 말라'고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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