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관련해서 알고 싶어요..^^
- 김태수
- 1358
- 3
안녕하세요^^
브라질로 유학가려고 합니다.
가까운 친척분들이 브라질에 많이 계셔서 가게되면 많은 도움을 받겠지만 한국에서 혼자 알아보기에는 힘들기도 하고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보기도 조금 그래서요..
패션 디자인 계통으로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습니다. 이쪽 계통으로 브라질 유학이 괞찮을까요?
보통 좀 있는 집안이라면 프랑스나 이태리를 가지만.. 저는 있는 집안도 아니구 그쪽에는 지인도 없어서요..ㅠ;
포트폴리오 같은걸 따로 준비해야 될지 궁금하고 가게되면 기왕 준비하는거 상파울로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네요.
브라질은 수학만 잘하면 대학교들어가기 쉽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셨는데.. 꼭 그렇진 않겠죠?
어떤 준비를 해야될지 알고싶습니다.
집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가능하면 일을 해보려고 하는데
벤데라고 하는 일을 아시나요?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네요. 옷가게에 옷을 납품하는 일인데
익숙해지고 어느정도 영업성만 있다면 입에 풀칠은 할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나중에는 옷 자르는 공장을 만들어서 직접 제작해서 주변국에 수출을 할까 생각 중이라
꼭 해야 될 일인데 어떤가요?
그리고 혹시 브라질에 네일아트샾이 있나요? 얼마전 어머니가 브라질에 다녀오셨는데
예쁜 여성이 손톱을 빨갛게 칠해와서 예쁘냐고 자랑을 했다구 하네요..
어머니가 미술전공이시구 지금도 그쪽계통에서 일을하셔서 보는 눈은 조금 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던 네일아트 샾이 없었다고 하네요..
이거야 뭐 말이 필요없으니까 일단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배웠습니다.
브라질에서 사는 사촌이 해변가에서 아이스크림 장사를 하는데 옆에서 시험적으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본업으로 할 건 아니구요.. 용돈을 조금이라도 벌려구요..^^ 답변해주시는 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여기까지는 비자문제가 해결됐을때 얘기구요..ㅠㅠ
가장 중요한게 비자 문제인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3개월짜리 비자로 일단 들어가서 어학당에 등록해서 비자를 연장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연장을 했으면 하는데
그게 가능 할까요? 아니면 3개월마다 한국에 왔다가 다시 들어가야 하나요?
한국에서 브라질 학교 입학을 허가 받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거 같아서요..
아니면 불법체류를 하면서 대학교에 입학 할 수있나요?
어머니가 들은 얘기로는 대학교만 졸업하면 영주권을 준다고..;;
일단 브라질에 들어가면 대학 졸업하기전에는 한국에 돌아가지 않을 생각이고
브라질에서 사업하면서 부모님과 동생을 부르고 싶습니다.
3월중에 브라질에 갈 생각입니다.
지금 비행기표를 알아보고 있는데 편도로 할 수 있더군요..
여행사에서 일정은 왕복으로 잡고 표만 편도로 가능 하다고..
이런식으로 하면 텍스 포함해서 120만원정도에 가능하네요..
브라질에서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계속 공부할 생각인데 1년이상이면 왕복 비행기표값이라도 비싸다고 하네요..
비자문제가 해결 안되면 3개월이나 6개월 아님 1년 왕복으로 끊을까 합니다.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전 상파울로에서 거주 할 예정입니다.
처음 한달은 하숙집에서 생활하려구 하는데 좋은데 있으면 추천 해주세요^^
기회되면 답변잘해주시는 님께 소심한 식사라도 대접하겠습니다..^^
제 메일은 tsk0122@hanmail.net 이에요~
브라질로 유학가려고 합니다.
가까운 친척분들이 브라질에 많이 계셔서 가게되면 많은 도움을 받겠지만 한국에서 혼자 알아보기에는 힘들기도 하고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보기도 조금 그래서요..
패션 디자인 계통으로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습니다. 이쪽 계통으로 브라질 유학이 괞찮을까요?
보통 좀 있는 집안이라면 프랑스나 이태리를 가지만.. 저는 있는 집안도 아니구 그쪽에는 지인도 없어서요..ㅠ;
포트폴리오 같은걸 따로 준비해야 될지 궁금하고 가게되면 기왕 준비하는거 상파울로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네요.
브라질은 수학만 잘하면 대학교들어가기 쉽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셨는데.. 꼭 그렇진 않겠죠?
어떤 준비를 해야될지 알고싶습니다.
집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가능하면 일을 해보려고 하는데
벤데라고 하는 일을 아시나요?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네요. 옷가게에 옷을 납품하는 일인데
익숙해지고 어느정도 영업성만 있다면 입에 풀칠은 할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나중에는 옷 자르는 공장을 만들어서 직접 제작해서 주변국에 수출을 할까 생각 중이라
꼭 해야 될 일인데 어떤가요?
그리고 혹시 브라질에 네일아트샾이 있나요? 얼마전 어머니가 브라질에 다녀오셨는데
예쁜 여성이 손톱을 빨갛게 칠해와서 예쁘냐고 자랑을 했다구 하네요..
어머니가 미술전공이시구 지금도 그쪽계통에서 일을하셔서 보는 눈은 조금 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던 네일아트 샾이 없었다고 하네요..
이거야 뭐 말이 필요없으니까 일단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배웠습니다.
브라질에서 사는 사촌이 해변가에서 아이스크림 장사를 하는데 옆에서 시험적으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본업으로 할 건 아니구요.. 용돈을 조금이라도 벌려구요..^^ 답변해주시는 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여기까지는 비자문제가 해결됐을때 얘기구요..ㅠㅠ
가장 중요한게 비자 문제인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3개월짜리 비자로 일단 들어가서 어학당에 등록해서 비자를 연장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연장을 했으면 하는데
그게 가능 할까요? 아니면 3개월마다 한국에 왔다가 다시 들어가야 하나요?
한국에서 브라질 학교 입학을 허가 받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거 같아서요..
아니면 불법체류를 하면서 대학교에 입학 할 수있나요?
어머니가 들은 얘기로는 대학교만 졸업하면 영주권을 준다고..;;
일단 브라질에 들어가면 대학 졸업하기전에는 한국에 돌아가지 않을 생각이고
브라질에서 사업하면서 부모님과 동생을 부르고 싶습니다.
3월중에 브라질에 갈 생각입니다.
지금 비행기표를 알아보고 있는데 편도로 할 수 있더군요..
여행사에서 일정은 왕복으로 잡고 표만 편도로 가능 하다고..
이런식으로 하면 텍스 포함해서 120만원정도에 가능하네요..
브라질에서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계속 공부할 생각인데 1년이상이면 왕복 비행기표값이라도 비싸다고 하네요..
비자문제가 해결 안되면 3개월이나 6개월 아님 1년 왕복으로 끊을까 합니다.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전 상파울로에서 거주 할 예정입니다.
처음 한달은 하숙집에서 생활하려구 하는데 좋은데 있으면 추천 해주세요^^
기회되면 답변잘해주시는 님께 소심한 식사라도 대접하겠습니다..^^
제 메일은 tsk0122@hanmail.net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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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주신 분의 말씀대로 그러한 어긋나있는 목표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가장 알고 싶은건 비자문제 입니다.
불법체류는 가능하면 하고싶지 않구요..
어학연수부터 시작해서 대학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관광비자로 브라질 대학교의 부설 어학당에 입학이 가능한지
입학이 된다면 브라질 내에서 관광비자를 학생비자로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브라질 대학교가 패션 계통쪽으로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브라질이 저에게 있어서는 유학의 길을 열기에 가장 수월 하다고 때문입니다.
일단 브라질의 언어가 된다면 불어나 이탈리아어도 배우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지에는 외갓집 사람들이 전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저한테 유리하다고 봅니다.
일을 하려는 이유는 저를 도울 부모님과 외갓집 사람들을 생각해서 하려는 것이고
만약 다른 나라에서 공부를 하게 되더라도 제가 본 브라질의 원료는 질이 좋다고 생각해서
사업을 하게되더라도 브라질의 원료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브라질 유학이 부족하다 싶으면 다른나라도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하면 영주권이 나오는지도 궁금합니다..
다시 한 번 성의 있는 답변 올려주신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주신 분의 말씀대로 그러한 어긋나있는 목표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가장 알고 싶은건 비자문제 입니다.
불법체류는 가능하면 하고싶지 않구요..
어학연수부터 시작해서 대학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관광비자로 브라질 대학교의 부설 어학당에 입학이 가능한지
입학이 된다면 브라질 내에서 관광비자를 학생비자로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브라질 대학교가 패션 계통쪽으로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브라질이 저에게 있어서는 유학의 길을 열기에 가장 수월 하다고 때문입니다.
일단 브라질의 언어가 된다면 불어나 이탈리아어도 배우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지에는 외갓집 사람들이 전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저한테 유리하다고 봅니다.
일을 하려는 이유는 저를 도울 부모님과 외갓집 사람들을 생각해서 하려는 것이고
만약 다른 나라에서 공부를 하게 되더라도 제가 본 브라질의 원료는 질이 좋다고 생각해서
사업을 하게되더라도 브라질의 원료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브라질 유학이 부족하다 싶으면 다른나라도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하면 영주권이 나오는지도 궁금합니다..
다시 한 번 성의 있는 답변 올려주신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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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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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서 수학만 잘하면 브라질에선 대학 간다더라..하신거는 당연히 틀린말이거니와, 외국에서 기본이 되는것은 1. 언어이며 수학을 잘한다는것은 중고등과정에서 브라질현지인에비해 상대적으로 좀더 수월하게 공부를 할수있다는것 외에 수능/대학을 기준으로 두면 큰 차이가 없어집니다. 오히려 언어에 취약하다는것때문에 약점이 생길수있지요.
패션 디자인 계통이라고 하셨는데, 브라질에서 패션디자인을 배우시려는 의도를 잘못 파악하신듯 싶습니다. 여기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1,5 그리고 2세들은 보통 부모님께서 의류업쪽에서 일을 하시기때문에 그 업을 이어받기위해 기초지식을 쌓는것이지요. 더군다나 그들의 대부분이 의류를 공부할때 목표를 "의류업"이라는 상업적 비전으로 공부를 하는것이지 "디자인"이라는 궁극적 지식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브라질에서 한인들이 의류업을 한다고 하면 이탈리아/프랑스등에서 유행할 패션등의 정보와 명품브랜드의 유행패션을 빨리 감지하여 그것을 토대로 해서 물량으로 시장에 이득을 남길 말그대로 상품적/장사위주의 패션업을 하는것입니다. 그렇기에 그어떤 기준에서도 "브라질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한다"라는것은 학문이라는것의 본질적인 목표와 거리가 있다는것을 의념하시기 바랍니다.
돈을 벌러 브라질에 오실 생각이시라면 현지인과의 인맥이 필수적이실겁니다. 말그대로 벤데를 통해서 기초자본을 쌓아나가야 할것인데 이것또한 쉽지는 않으실겁니다.
부정적/긍정적 기준을 떠나서 그나이에 브라질에 유학을 오려는 이유나 청년으로서의 비전에서 무언가 많이 어긋나가 있음을 느끼기 때문에 이렇게 긴글 써 드립니다. 학생은 큰 사업을 하고 싶고 돈을 많이 벌어서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불러서 풍요롭게 살자는것이 목표인듯 하군요. 글쌔요 어떻게 보면 브라질을 오려는 이유가 이해가 되는구나 싶으면서도 한편으로 참 안타깝군요. 이상적인 목표를 가지는것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기반을 잡을것인가 그리고 그 노력들을 브라질에서 기반을 잡는데 올인할것인가 그부분에 대해 좀더 심각히 고민하셔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좀더 필요하신 질문있으면 답글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