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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민을 가고싶은 한국 직장입니다. Help ME~

  • Ken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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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을 가고싶어 여러 정보를 검색하는중에 찾은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교류하는것 같아 많은 조언과 정보 공유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한국나이 30세 남자입니다.


직종은 컴퓨터 소프트웨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업체의 소프트웨어 간단한 사용방법안내를 해드리는 정도의 쉬운 업무입니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인 기술을 가지고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중하 정도로 기본 생활영어를 조금 사용할줄알고 쓸줄 압니다.


현재 브라질에는 친구가 살고있어 집은 해결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일을 구하는것이 문제 입니다.


지역은

serra gaúcha region 여기 인것 같구요 


caxias do sul 이게 도시 이름인것 같습니다.


그 친구도 제가 직접적으로 아는게 아니기때문에 조언을 얻을 분이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꼭 알고 싶은 질문들

1. 한국에서 포르투갈어를 공부할 곳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려요


2. 지금 상태로 브라질에 가서 일을 구할 수 있을까요? (포루투갈어나 영어를 못해서 혹시 한국인들이 일 할 수 있는 환경이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아니면 언어를 못해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나요?)


3. 지금 일단 제가 할 수 있는것들을 찾아서 이민을 하려는데 Visa걱정보다는 거기에 어떻게 생활을 정착해야할지가 난감하네요. 한국에서 어떤 준비를 해서 가야 할까요?(막연한 질문입니다만, 어느 정도 기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질문이라고 생각해주세요~)


4. 현지의 경제 수준정도를 대략적으로 알고싶어요 한국과 비교해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합니다.


5. 지금 가진 기술이 없어 직업을 구하기 힘들면 대학입학을 브라질에서 해서 공부해서 다시 시작하는방법도 괜찮을까요?


6. 일구하는 추천 사이트들을 부탁드립니다.


7. 브라질에 가려하는데 미국공항쪽으로는 미국비자없이 경유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좋은루트나 싸게 갈수있거나 혹은 비싸더라도 쉽거나 여행사 통해서 갈수있는 방법도 부탁드립니다.


8. 환전문제에 대한 좋은 방법도 부탁드려요


처음 질문부터 너무 질서없게 질문드리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여러분들 나름대로 조언 하나하나 부탁드리며 그런정보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될것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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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1등 jonasbr 2017.06.26. 11:51
한거번에 많은걸 질문하시네요
이민이 그렇게 간단한것이 아닙니다.한가지식 멜로 물어 주세요
성심것 답드리지요
const-auh@naver.com
댓글
Keneth 작성자 2017.06.29. 01:21
jonasbr
감사드립니다 ^^ 메일 드릴께요~^^
댓글
2등 지나가는이 2017.07.04. 12:39
저는 이민온지 한 몇년 되었는데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네요. 다른 이민 선배님들의 조언을 많이 들어보세요. 저는 온지 얼마 안되어서 제가 느낀 점을 알려드리니 참고만 하시고요.

1. 한국에서 포르투갈어를 공부할 곳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려요
--> 교대근처에 학원이 있었는데 잘 기억나지 않고, 포르투갈어 학과 학생에게 과외받으시는 방법 외에는 학원 찾기가 어려웠던거 같아요. 그리고 3-4개월 살다보시면 한국에 있는 선생님 실력이 별로 였다는 걸 아실거에요. ㅜㅜ
기본(색깔 숫자 생활용품 기본인사 등등) 단어외우시고 회화 책으로 공부 조금 하고 오시면 되지 않을까여? 사실 한국에서 조금 배우고 와도 의사소통이 거의 안됩니다. 영어는 거의 필요없어요. (다국적기업 이런데 다니는 많이 배운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보통 브라질 사람들은 잘 못합니다.)
포어 정말 어렵습니다. 배워도요. 2-3년 지나도 어려워요. 원주민과 자주 접하시면 기본 말은 배우기 쉬우실 거에요.




2. 지금 상태로 브라질에 가서 일을 구할 수 있을까요? (포루투갈어나 영어를 못해서 혹시 한국인들이 일 할 수 있는 환경이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아니면 언어를 못해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나요?)
--> 가시는 지방이 남쪽인것 같은데 그쪽은 상파울로나 북쪽지방보다는 안전한걸로 알고있어요. (잘 모르는 제 소견입니다. 그래도 위험하긴 하겠죠...) 아마 포어를 못하시면 일 할수 있는 곳은 없을거에요. 게다가 남쪽은 백인 (이탈리아계, 독일계 이민족들이 많아요)들이 많아서 인종차별 아닌 차별도 있고 동양인을 신기하게 쳐다보더라고요.
상파울로에서는 한인 상대로 일을 구하실수 있을거에요. 그렇지만 아는 사람이 없으면 월세 집하나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보증인이나 뭐 그런게 필요해요)




3. 지금 일단 제가 할 수 있는것들을 찾아서 이민을 하려는데 Visa걱정보다는 거기에 어떻게 생활을 정착해야할지가 난감하네요. 한국에서 어떤 준비를 해서 가야 할까요?(막연한 질문입니다만, 어느 정도 기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질문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물가는 상파울로가 아닌 지방이니 조금 낫겠지만, 브라질은 생각보다 물가가 비쌉니다. 공산품등이 비싸요. 과일 야채 고기등은 싼 편이고요.
준비는 정말 막연하지만, 언어랑 전문 기술이 필요할것 같네요. 말은 쉽지만 정말 어렵네요.





4. 현지의 경제 수준정도를 대략적으로 알고싶어요 한국과 비교해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합니다.
--> 경제 수준은 여기 원주민들은 빈부차가 무척 심해서 부자는 정말 부자이고, 가난한 사람은 거지들도 많아요. 한국보다 격차가 훨씬 훨씬 심합니다. 처음 이민와서 상파울로 봉헤찌로에서 많은 거지들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지방은 아마 조금 덜 할거에요.
한국과 비교한다면 한국이 훨씬 낫고,여긴 많이 발전하고 있는데도 아직도 많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5. 지금 가진 기술이 없어 직업을 구하기 힘들면 대학입학을 브라질에서 해서 공부해서 다시 시작하는방법도 괜찮을까요?
--> 전 학교을 졸업하고 와서 잘 모르겠지만 포어를 모르신다니 브라질 학교 입학 하시기는 어려울것 같아요. 이건 여기 학교 다니는 학생들에게 물어보셔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를 졸업한다 해서 취직을 하시면 월급이 한국 사람들(교포분들 포함) 생각하는 것보다 작은 걸로 알고 있어요. 원주민이라면 생활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한국 교표들 사는 것처럼 사실려면 웬만한 직장이면 턱없이 부족할 거에요.



6. 일구하는 추천 사이트들을 부탁드립니다.
---> 잘 모르겠습니다.



7. 브라질에 가려하는데 미국공항쪽으로는 미국비자없이 경유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좋은루트나 싸게 갈수있거나 혹은 비싸더라도 쉽거나 여행사 통해서 갈수있는 방법도 부탁드립니다.
---> 중동 경우 비행기가 싼 걸로 알고 있어요.




8. 환전문제에 대한 좋은 방법도 부탁드려요
--> 환전은 보통 상파을로에서는 개인분들이 하시는 **환전 @@환전 이런데서 한인 신문에 나오는 곳에서 하시는 것 같아요. 은행으로 하시는 분은 거의 못 봤어요. 수수료 증빙서류 이런게 필요한가 뵈요.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직접 아는 사람도 아니고 친구통해 아시는 지인이면 한국분인지 브라질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보시고 오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브라질이 너무 좋아서 혹은 무슨 목적(문화, 카포에라, 뭐 등등 브라질에서만 할수 있는것) 이런거 때문에 오시는거 아닌 이상 신중히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니면 1년 이나 2년 정도 어학연수 하신다고 여행삼아 한번 왔다가 마음에 들면 정착하시는건 어떨까요? 일자리가 있어서 와도 적응하기 힘드실텐데 걱정이 되어 지나가다 긴 글을 쓰게되었네요.

하지만 모든건 본인의 결정이니 좋은 결정 하시고 행운을 빌게요. 고생하실 각오가 되어 있으시면 배수의 진을 치고 오셔서 도전해 보세요. 많은 나이에 오셔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니까요.
댓글
Keneth 작성자 2017.08.07. 03:50
지나가는이
지나가는 이님 먼저 자세하게 하나하나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말씀해주시는 충고대로 따라보도록하겠습니다. ^^
댓글
3등 rio 2017.07.15. 22:42
이제 서른이시니 10년 고생한다고 생각하시고 오시면 어떻게든 정착하실 수는 있을 겁니다. 주변에 중국 교민들 와서 정착하고 아끼고 열심히 살면서 터전 일구어 사는 거 보면 대단하거든요.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준비는 포어를 갈고 닦고 오시는 거죠. 하지만 브라질 요새 경기가 워낙 바닥인데다 인건비는 낮은데 생활비는 한국하고 비슷합니다. 자본이나 창업 아이디어등이 있으시면 뭐- 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오셔서 브라질 대학 들어가려면 포어로 대입시험도 봐야 합니다. 외국인 전형 그런거 없어요.. 브라질 사람들의 공무원 선호도가 한국보다 훨씬 심합니다. 고등-대학 때 좀 날렸다고 하는 젊은이들은 졸업 후에 죽어라 공무원 시험 공부하는데, 그만큼 질 좋은 좋은 직장이 별로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좀 암담한데-ㅋㅋㅋ 그래도 뭐 다들 본인 밥그릇은 어떻게든 챙기는 거 같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브라질 오시면 충격받으실 거예요.. 은행이고 병원이고 대학이고 시청이고 경찰이고 믿을 만한 사회 시스템이 하나도 없어요.
댓글
Keneth 작성자 2017.08.07. 03:49
rio
보다 현실적이고 주된 정보를 잘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브라질에 사시는 한인분들이 다들 비슷한 말씀을 하시네요 ㅠㅠ
댓글
20년차 2017.07.26. 07:54
이민 20년차, 나이는 20대 후반, 브라질 진짜 후진국입니다. 병원,교육, 치안 정말 최악입니다.
한국에 계시는게 앞으로 부인과 자식들에게 더 좋을거 같네요. 브라질은 2050년쯤 되면 좀 살만 할겁니다. 만약에 이렇게 멀리 보신다면 오세요.
댓글
Keneth 작성자 2017.08.07. 03:48
20년차
뼈아픈 충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댓글
루울라 2017.08.02. 08:35
그냥 한국 살아요. 뭔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온다는건지 모르겠는데. 까시아스 두 쑤 차로 지나가 봤는데.. 엄청 후진 동네임. 게다가 거기서 직업 절대 못구하지. 상파울루에서도 슈퍼마켓이나 원단집에서 노가다 하는거나 구하면 다행. 차라리 한국에서 편의점 알바하는게 낫지. 실제로 편의점 알바가 돈도 더 많이 줄거고. 님 정말 정말 로또 맞을 만큼의 슈퍼 행운이 따라서 까시아스에서 IT 회사에 취직을 해봤자 한달에 1백만원도 못범.
나라면 정말 오지 않겠소. 고생해서 잘 살고 싶으면 한국에서 그렇게 하시오. 한국이 떠나고 싶은거면 브라질 말고 다른나라로 알아보시고.. 브라질은 정말 다른 세계임.
님 쓴글 보니까.. 뭐 다시 공부해서 대학을 가??? 하아.. 차라리 한국에서 수능보고 의대를 가지. 갓 태어난 아기가 언제 말 배워고 글 배워서 대학시험을 보나..
혹시 친구가 여자? 사랑해서 그런건가..그렇다면 무슨말을 해도 귀에 안들어오겠네..
댓글
Keneth 작성자 2017.08.07. 03:47
루울라
감사합니다. 솔직한 말씀에 더욱 믿음이 가고 정리가 되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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