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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고갑부 Eike Batista 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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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securities.blogspot.com

브라질 최고갑부 Eike Batista 는 누구인가?

 

2010 3 Forbes잡지에서 재산 270억불로 세계 8위로 선정된 Eike Batista 는 당연히 브라질에서 최고로 돈이 많은 사람이다.

브라질 대표 엔지니어 라는 Eliezer Batista   Eike Batista  의 아버지로

브라질군사 독재 시절 부터 FHC(엔히키 대통령)시절까지 Vale do Rio

Doce 사장을 수 차례에 걸쳐 연임을 하였으며 Vale사의 말도 안되는 민영

화 사업을 주관한 장본인으로서 브라질 광산업계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

.

 

말도 안되는 민영화라는 표현은 VALE사가 1997 FHC정부에서 33억 헤알에 경매로 민영화 되었는데 이 가격은 기업의 3개월 이익을 합한 금액보다 적은 가격이었으며 1000헤알 정도의 가치를 가진 당사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껌 값 정도의 가격에 매매되었다 할 수 있다. 엔히키 대통령 시절 브라질 국영기업을 민영화시킨 브라질의 재계의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의 아들인Eike Batista 당시 회사의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사안으로 연방으로부터의 대대적인 조사를 받기도 하였다.

 

암튼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입장에서 보면 브라질 최고 권력층과 재계의 총수가 거대한 브라질 경제의 축을 그들의 입 맛에 맞게 칼 도마로 뚝 뚝 썰어버린 마치 한국의 포항제철을 대통령과 회장이 자기들의 입맛대로 민영화를 시킨 것과 같은  한편으로는 부러우면서도 후진국의 전형을 보는 것 같은 그런 상황이었음에 틀림없다.

 

2010년 세계에서 최고의 갑부는 멕시코의 슬림 535억불,다음이 530억불을 소유한 빌 게이츠이며 세번째가 470억불을 소유한 워렌버핏이다. 삼성 이건희 가의 재산은 약 30억불 정도라고 하는데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이야말로 돈 번 소문이 금세기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지만 사실 Eike가 그들의 약 50%정도의 재산인 270억불을 가지고 세계8위의 부자라고 하는 사실은 글쎄 상대적으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며 그가 뭔 일을 하는지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더우기 최근 년간 그의 자산 성장의 규모는 2008 60억불의 자산규모에서 190억불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으로 같은 브라질 땅에서 먹고 사는 우리로서는 그가 도대체 뭘 해서 그렇게 돈을 벌고 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 이 글을 써 본다   

 

최근 2-3년간 그룹의 Holding Company EBX사로부터 광물,석유 등의 원자재를 바탕으로 한국으로 예기하면 80년대의 물타기 증자를 연상케하는 계열사들의 상장 시도로 MMXM사로부터 LLXL(2008년 상장), OGXP(20085월 상장), OSXB(2010 3월 상장)까지 연속적으로 자본시장에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적자 회사들을 원자재 관련 회사들로 보베스파 시장에 상장 시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상기 회사들의 공통점은 현재 기업의 이익이 거의 없다는 것이며 일관되게 그들이 진행하고 있는 철강 및 석유생산과 생산시설 그에 따른 물류와 관련된 프로젝트 또는 플랜에 의하여 정보가 나온다는 것이며 그들의 저변에는 브라질 갑부 일인자의 Eike가 움직이고 있고 주식시장의 주가 흐름에서는 최고 강세의 모습을 가지고 시장의 선도주 역할을 하고 있는 분위기인데 브라질 증권시장의 각종 애널리스트들도 이 회사들의 주가에 대하여 아주 비관적이거나 아주 긍정적으로 편이 나뉘어 그들의 의견을 내 놓고 있는 형편이다

 

회사의 상장이라는 것이 그렇다

기업이 장사를 잘해서 돈을 벌다가 추가적인 사업을 시도하고자 추가적인 자금을 모으려고 증자또는 상장 시도를 하는 것이 보편적이고 개인의 이익을 회사 규모를 키워 많은 다수들과 나누기 위함이 상장의 주 된 목적이라 하겠다.

그러나 현재 실적이 거의 없는 적자 회사가 상장이 된다는 것 그 자체가 사실 한국을 비롯한 선진경제에서 드믄 경우이고 중소 벤처기업에나 있을 법한 경우인데  그런 상황에서  단지 돈이 많은 브라질 제 일인자가 추진한다고 하는 것에 동조를 하여 2008 OGXP를 상장 함으로서 약 67억불의 자금을 조달 하였고, 2010 3 OSXB 주식 한 주당 R$800에 약 30억불 정도를 자금을 조달 했다는 것이 사실은 이해가 가진 않지만 그러나 다시 브라질 적인 시각을 가지고 본다면 뭔가 있으니 그렇게 투자를 하지 않겠느냐 하는 눈으로 최근에 있었던 정보들을 짚어 보기로 하자.

 

MMXM

-중국 Wisco 사가 4억불 투자로 MMXM 지분 21.52% 양도함.

-wisco(중국3위의 철강회사) RIO porto do aco 500만톤 생산규모의 제철소  건설 계획 중으로 초기투자금은  50억불 규모로 2011년 착공 예정.

-BYD(중국의 대중 자동차 브랜드) CAOS,MMXM3 3개사 참여로 브라질 자동차 제조사 참여계획

 

LLXL

-MMX그룹의 물류관리사이며 항구관련 통합 물류사 2008년 상장

-Porto do Açu Porto Sudeste.프로젝트와 관련하여 향후 3년간  90억헤알을 투자키로 함에 따라 OGXP 41억헤알을 LLXL 49억 헤알을 투자키로 함

 

OGXP

석유 탐사 및 가스 개발 과 생산을 하는 회사이며 2008 6 R$11.31에 상장 됨

2011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하여 2015년에는 73만 배럴 생산목표를 두고있으며 2019년 말에는 일일 생산량이 140만 배럴을 계획하고 있음

 

OSXB

Ogxp사와 장비 생산 서비스 제공 계약 체결 함

2010 3월 상장 됨 최초 90억불 정도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였으나 30억불 정도의 자금 조달로 마무리 됨 향후 Eike는 개인자금 20억불 정도를 투자 할 계획 임

 

상기 회사들의 기업정보는 석유,철강의 원자재과 관련 된 일련의 그룹 계열사의 구조 재조정과 관련 된 사업들이며 그 저변에는 중국시장과의 원자재 교류 및 제조,판매 등과 관련 된 하나의 큰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으며 철광 광산 사업과 관련하여 과거에 확보한 자산들의 재평가와 함께 다가올 브라질에 대한 자본시장의 개방을 위한 일관된 돈을 담을 그룻으로의 기업들의 설립 그리고 월드컵 올림픽과 맞물린 지속적인 경기진작 정책을 전제로 한 기업의 비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정치권과 관련 된 Eike의 노력들이 돋 보이는데 그의 아버지와 FHC와의 관계

그리고 룰라 대통령에 대한 선거자금 100만헤알 지원과 룰라의영화제작 ,브라질 올림픽 조직위원회를 위하여  1000만 헤알 등을 지원 함으로서 신.구 정부와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며 향후 브라질의 선진화에 앞장을 서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그의 노력은 특별히 그의 정치,외교적인 부문에서의 정치 실세들과의 관계에서 비롯함으로 자본시장 개방 단계에서의 해외 자금 유입이 점점 활발하게 될 경우에는 사실상 브라질의 개방에서 선두깃발을 들고 사업을 벌여 감으로서의 공신력이 있는 기업가로서의 국내,외의 입지를 굳힐 것은 자명하다 하겠다.

 

성공하는 사업이 성공한 펀드를 유치 하면서 기업과 경제가 성장하는 모델이 있다면

성공한 펀드가 성공한 사업을 만듦으로 또한 기업을 일으키고 경제에 이바지 하는 또 다른 모델들이 어쩌면 최근의 추세 일수도 있다 하겠다.

아니 기존의 숨겨진 국가의 저력과 국가 경제의 기득권, 영향력이 이미 가치로 환산이 되면서 자산가치의 상승효과로 세계8대 재벌로 성장하는 모델이란 어쩌면 브라질에서나 가능한 일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브라질은 좋은 나라야 라고 하는 것을 이렇게 가치로 산정하는 것이 자본주의 경제의 핵심 일수 있다는 면에서는 어쩌면 Eike는 모든 칼자루를 다 들고 브라질 국민을  대변하는 것 일수도 있다 하겠다,

 

.자 이제 Eike는 그를 믿고 따르며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일단 어쩌면 빚을 진 셈이 되었고 그를 비롯하여 투자자들은 계획이 사실이 됨으로 인한 수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고

설사 어려움이 있더라도 닥칠 고난을 이겨 나가야 할 것이다

올해 52살의 젊은 사업가의 비젼이 브라질의 비젼이 될 수 있는가를 우리는 지켜 볼 것이며 어쩌면 우리 개개인 사업의 현실 상황과 어려움의 극복의 시나리오와 맞물리는 해석이라 하겠다.

 

 또한 이미 브라질을 보는 시각의 잣대가 변해 있음을 우리는 인식해야 하겠다.

브라질이 무디스 등 각종 국제 신용평가사들로부터 투자 적격국인 BBB를 받음으로 인한 브라질의 위상은 참으로 엄청나다. 특별히 BBB로의 상승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브라질 화폐와,기업과 각종 투자자산에 대한 투자환경이 선진국들과 직접 비교가 된다는 의미에서 일 것이다. 이제까지 상품을 사고팔고 하던 일차적인 시장에서 이제는 기업을 평가해서 그 기업을 사고 팔고 하는 이차적인 시장의 시작과 산업시장에서 자본 시장으로의 체제로 들어가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그런 면에서 브라질은 상당한 강점이 있는 국가일 것이다.

지난 기간 동안 브라질 기업은 수시로 오르는 인플레이션과 환율급등으로 사실 기업이나 장사가 우리도 알다시피 50%이상의 마진이 없으면 장사를 하지 않을 정도였다,그러나 이제 다시 돌아보면 사실 브라질 기업들이 엄청난 이익을 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의 세후 순이익은 5%정도를 넘기기 힘이 든 반면 브라질 ,Petrobras 는 그 높은 이자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순이익 16%에서 20%정도를 내고 있음을 볼 때 기업의 가치를 다시 산정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오리엔찌와 죠제빠울리노를 오늘도 걸어가면서 어! 어제일이 아니네 라고 우리는 가끔 느끼곤 한다.건물 임대료와 가격 그리고 물가와 우리 옷 경기와 시장의 패턴, 거래 등 모든 것들이 사실은 무척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우리는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 변화의 저변에는 여러 가지 기준의 잣대들이 있을 것이다.이 거리의 집값은 이제 한국의 남대문 시장과 프랑스나 미국의 의류시장과의 비교의 잣대로 다시 봐야 할 것이다.

 

브라질 사회가 오늘 내일 앞으로는 정말 빠르게 변할 것이 눈 앞에 선하다.

80-90년대에는 서울에서, 90-2000년대에는 북경에서, 2010년에는 싸웅파울루에서 또 다시 급변하는 사회를 맞고 있다.

급변한 후의 상황이 비록 나에게 적응이 되지 않을지라도.

 

2010 3

에이스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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