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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심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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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심리전쟁

 

역시 한번의 큰 기회였다!

2008 9월 버핏은 골드만 삭스 50억불의 지분인수를 감행 함으로서 결국 10개월 만에 약 연110%  투자수익율을 냈다

당시 미국의 분위기는 리먼 브라더스 도산 이후 미국 금융시장 파산의 위기와 연쇄 부도설,금융공황설 등으로 미국정부가 구제금융을 지원해도 속수무책인 상황 속에서 그야말로 버핏의 투자는 미국정부는 물론 세계금융시장 전반에 큰 위로와 안도감을 준 큰 결정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흔히들 돈을 벌려면 이미지와 명예가 떨어지고 주변의 시선이 곱지 못한 것이 사실이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듯이 여러가지 좋지않은 소문과 구설수에 오르기 쉽상인데 반하여 버핏은 그야말로 명예와 부를 한번에 회복하는 그런 찬스와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었다.

사실 버핏의 골드만 삭스의 투자 결정은 위헝을 감수하긴 하였지만 이미 97

아시아 지역의 IMF위기와 관련하여 살로먼 브라더스에 7억불 투자로 250%

의 수익 경험에 이어진 철저히 준비 된 투자이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

.

 

미국 금융기관의 파산위기 이후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 주변의 주식시장은 언제 그런 위기가 있었느냐 하며 되 묻듯이 BOVESPA주가지수는 벌써 70000P를 넘나드는 아주 강한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그 아수라장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주식시장을 걱정하고 주식 투자한 것을 원망하며 일반인들은 사태를 수습하기에 정신이 없었거니와 아직도 그 피해 속에서 한숨짓고 있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닌 것이 사실이다.

주식투자는 한마디로 말하면 싼 값에 주식을 사서 비싼 값에 주식을 팔아 이

익을 챙기는 그런 그야말로 아주 단순한 시장이다. 그것이 처음이고 끝이며 주

식투자의 초보자나 전문가나 펀드매니저들도 결국은 많은 경험을 통해 그 진

리를 알게 될 뿐이다.

 

그렇다면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은 결국 쌀 때 주식을 사야 하는데 그 기회는

언제인가 하는 것인대 그것은 결국 자본시장에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는 악

재가 있을 경우가 결국 그런 기회일 뿐이다

 

지난날 한국시장에서의 증시 등락을 한번 간단히 돌이켜 보면 그때는 정기적

인 악재가 김일성 이었다. 혹시 남침과 관련 된 한마디의 언급만 있으면 주가

가 폭락하기 쉽상이었 TV 뉴스에서는  라면 사재기를 한다던지 하고 몇일

주가가 빠지고 몇 일 있으면 여지없이 주가는 제자리로 와있는 상황의 연속이

었다고 해야겠다. 금융실명제,IMF,기업연쇄부도 등 숱한 악재와 곧 경제가 마

비가 되고 공황이 올 것 같은 그런 상황들을 버티며 역전의 우리 증시는 오늘

날도 상승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와중에 참으로 많은 기업들이 사

라지고,생성되고,교체되기를 수십여차례 한 것이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가치는 그야말로 몇십,몇백 배의 가치를 인정 받으며 아직

도 거래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작년말 언젠가 브라질 주식투자인구가 한 50만명 정도 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인구비례로 한다면 0.3%정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정부는 브라질 주식인구가

1000(6%) 정도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한국시장은 통계를 보니까

10%정도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주식투자인구가 늘어나고 주식시장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질 것은 분명한 상황

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우리는 주식투자가 위험하다고 회피하고 모르는 척

지내고 있을 수만은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지난 2-3년간을 돌이켜 보면 한때

주가가 엄청 올랐을 당시의 우리 마음을 점검하고 간직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앞으로 살면서 계속적으로 그런 상황이 더욱 자주,

더욱 정도가 세게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주식이 오를 때에 주식을 가진 사람은 밥을 먹지 않아도 배 부르고 모든 것이

신이나고 흥얼거리며 마치 주식이 계속 오를 것만 같이 느껴져 주식 외에 다

른 모든 일을 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 되며 그때가 사실 가장 위험한 순간이었

던 것을 느껴야 하고 주식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상대적 손실감과 자신의 부

족함이 뼈저리게 느껴지며 늦게라도 주식을 가지게 되는 순간 결국 상투권에

서 주식을 사주는 입장이 되기 쉽상이고 그런 상황은 항상 과거의 추억이 이

미 흐려졌을 때 또 다시 나타나곤 하는 것이다.

정신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것은 의외로 다른 고통보다 금융사고에 의한 고통

이 쉽고 빠르게 잊혀진다는 통계와 연구가 있다고 하는데 그 말은 사실인 것

같다

 

향후 브라질의 주식시장은 약 10여 년간 엄청난 호황을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아니 그것은 예측이 아니라 자본시장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구체적인 시나리오와 같다. 그러나 그렇다고 자본시장의 참가자들 모두가 큰 수익을 낼 수는 없는 것이다. 분명히 돈을 크게 버는 사람들이 나올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어 버릴 것이다. 그리고는 다 지나간 장에서 항상 땅을 치고 또 후회하게 될 것이다.

 

주식투자는 심리전쟁이다 라는 말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던지 아니던지 간에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문구는 바로 이 심리전쟁이란 것이다.

이미 앞선 선진 시장에서도 그랬고 앞으로 처음 올 시장에서도 그렇고 주식시장에서의 상투권과 바닥권의 형태는 거의 비숫하다고 할 수 있다.

 

피터 린치는 다음과 같은 표현을 했다

칵테일 파티에서 모든 사람들이 치과 의사한테 모이고 세계적 펀드매니저인 자기한테 사람이 거의 모이지 않을 경우가 주가는 바닥권이고 구두딱이가 선생님 도대체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건가요라고 물을 때가 주식은 상투권이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주식투자에서 욕심은 금물이다. 즉 모두가 사기를 원하

면 파는 것이고 모두가 팔기를 원하면 내가 사는 것이 투자다`라는 말이 문득 생각난다

2010 3          - ACE SECURITIES- 

              http://acesecurities.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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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1등 gustavo na 2010.03.23. 22:27
좋은글 잘봤습니다 계속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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