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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및 펀드 투자에 대하여 (알고 합시다) --ACE 증권 칼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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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및 펀드 투자에 대하여 (알고 합시다) --ACE 증권 칼럼 1.

증권사 생활 10여 년간 끊임없이 선배들이 하던 말이 최근 브라질에서 다시 생각 난다

그것은 바로 신용으로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신용이란 자기자금 100원을 가지고 남의돈(금융기관 또는 증권사 자금) 150원을 꾸어 250원 어치의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하는데 그 기간도 약 6개월 정도로 짧고 신용으로 빌린 돈은 역시 고리의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기에 증권사에서도 그렇게 선뜻 고객에게 권하는 매매 방법이 아니다. (브라질에서는 Mercado Termo라는 명으로 거래하고 있음).

 

주식이란 항상 오르면 내리고 내리면 또 오르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전문가들이 분석을 하고 또 예측을 하더라도 전문가 또한 시황을 잘 못 보는 경우가 많아서

펀드매니저의 운명이 의외로 길지 않은 것이 증권가의 현실이다

 

신용으로 주식을 투자하여 주가가

30%가 올랐다고 가정하면

   250원의 30% 75원으로 내 원금 100원에서는 75%의 수익이 나는 그야말로 주가 상승시엔

   더 없는 투자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30%가 내렸다고 가정하면

   250원의 30% 75원으로 내 원금 100원에서는 75%의 손해가 나는 그야말로 엄청나게 위험할

   수 있는 손실의 기회일수 있다.

 

자기자본

빌린돈

투자자본총액

주가30%상승시

자기자본 잔고

100

150

250

75원 이익(원금의 75% 수익율)

175

 

 

 

주가30%하락시

 

 

 

 

75원 손해(원금의 75% 손해율)

25

마진콜

 

 

주가28%하락시

투자자에게 상환요구

 

 

 

70원 손해(원금의 70% 손해율)

30원인경우

깡통계좌

 

 

주가 40%하락시(원금100% 손해)

잔고 0인경우

 

당시 한국에서 흔히 깡통계좌라고 하는 말이 많이 있었다

깡통계좌라고 하는 것은  

주가가 40% 하락 했을 때에

   250원의 40% 100원으로 내 원금 100원 에서 100%의 손해가 나는 것을 깡통계좌라 하고

(한국의 증권시장에서는 담보비율 130% 즉 자기자본의 30%가 남았을 때에는 고객에게 연락하여

빌린 돈을 상환하던지 아니면 반대매매(팔리는 가격으로 우선 매도 하는 것)를 통하여 빌린 돈을 찿아 가는 것을 말한다.

즉 주가가 28% 하락 시에 손실 금액이 70원으로 내 돈이 30원 남았을 경우에 해당한다

이것이 마진콜(Margin Call)이라는 개념으로 Chamada de Margem이라고 브라질 시장에서는 말하며 깡통계좌를 정리하는 절차 및 순서라 하겠다.

 

물론 당시의 한국시장이 자본시장 개방으로 지금의 브라질 상황과 어찌보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브라질 주식시장이 대세 상승기에 접어든 것이 사실이다

주식시장이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수록 주식시장의 등락 폭은 더욱 커져서 주식투자의 기회와 리스크는 더욱 커지고 있음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20082009년의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주가가 보베스파 기준으로 76000P에서 30000P대로 하락하고 또 다시 70000P대로 상승하는 그야말로 널뛰기 장에서 사실 30%정도의 주가 상승과 하락은 연중의 다반사로 시황이 전개 될 가능성이 크다(과거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등의 경우에서도 보여주고 있음)

더욱이 주가지수 평균이라는 보베스파가 이럴 경우 개별 주가의 위험도는 주가지수의 몇 배 이상

일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펀드의 Alavancagem(레버리지-Leverage:지렛대 효과를 일컬음)이라는 말이 곧 개별 주식투자에서의 신용의 효과와 같다는 것이다.

 

브라질 주식시장에는 약 1000여개의 펀드가 있는데 그중의 약 30% 정도는 현물주식투자펀드이고

50%정도는 물론 투자비율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Alavancagem 펀드이며,기타 외환,등 다양한 상품들에 투자하는 펀드 들이 있다.

 

주식펀드는 주로 주식으로 편입되어 운용되기 때문에 역시 리스크(위험도)는 같다고 볼 수있다.

따라서 펀드를 선택 할 시에는

1.     펀드위험도를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지(Alavancagem,또는 현물주식)(안정성)

2.     투자대상은 무엇인지

3.     투자방식과 패턴(운용방식-현금 보유비중,주식보유비중,투기적투자운용방식 등)

4.     과거의 실적이 어떠했는지(수익성)

5.     입출금이 자유로운지(왜냐하면 사람마다 주식시황에 대한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투자시기와 이익실현 시기가 각자 다 다름으로-환금성)

6.     고객의 투자기간에 맞춰서 펀드상품을 고르는 것이 우선 임

등의 조건을 잘 따져보고 펀드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우리가 집을 사면 요리조리 따져보고 사듯이 펀드 및 주식도 충분히 검토 후 사고 팔아야 수익이 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흔히들 장기적으로 보면 수익이 나지 않겠느냐고들 하지만 그 방식이 먼저 어떤 것인지를 알고

장기적으로 기다려 수익을 기대해야지 단기적으로 리스크가 크다면 이미 내 자산은 주식 상승대열에서 탈락이 되고 없는 것을 기다려 봐야 소용이 없다는 예기와 다를 바 없다

 

과거 삼성전자 주가가 20,000원대에서 오늘날 800,000원대로 오기 까지는 많고 많은 계곡과 산이 있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10여년 간의 주가상승에서 만약 신용형식으로 투자를 하였다면 주가가 오르기 위하여 수많은 투자자들이 눈물을 삼키었음을 돌이켜 보지 않을수 없다

장기투자에서는 철저히 현금투자로 혹시 있을 주식시장의 시련을 극복 할 수 있는 현금보유비율

즉 포트폴리오 비율을 생각하며 가야 할 것임을 다시 한번 권고 하는 바이다.

 

주식투자는 철저히 자기 책임으로 해야하며 주식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해야한다 

주식 전문가 및 전업투자가의 경우에는 돈을 꿔서라도 할 수 있겠지만 보통 여유자금으로 길게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은 굳이 남의 돈을 이자를 내어가며 투자 할 필요가 잇겠는가?

 

2년여 동안의 교민사회에서 이런 저런 상황들을 대화 하면서 안타까움에 글을 한번 올려본다

 

주식투자 상담 및 문의

          홈페이지로 오시면주식관련 자료들이 있읍니다

http://acesecurities.blogspot.com/

Tel:(11) 9636-2778

        E-mail:oscarparky@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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