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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어린이 비만 부른다

텔레비전이 소아비만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독일 시사주간지 포커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탈리아 소아과 의사회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기 방에 텔레비전이 있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소아비만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았다.

이는 특히 자기 방에 텔레비전이 있는 아이들이 텔레비전을 오래 시청해 운동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1시간 동안 텔레비전을 보면 지방이 몸에 축적될 가능성이 7% 높아진다. 현재 이탈리아 어린이 중 60%가 자기 방에 텔레비전이 있으며 이 어린이 중 33%가 매일 3시간 이상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텔레비전 외에도 요즘 어린이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채팅, 게임, 웹서핑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밀라노 대학 소아과 실비아 스카길리오니 전문의는 “요즘 어린이들은 이전 세대보다 움직임이 확실히 줄어들었는데 맑은 공기를 마시며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며 “방안에 있는 텔레비전과 컴퓨터를 거실로 옮기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지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텔레비전과 컴퓨터 외에도 햄버거와 감자튀김 등의 인스턴트식품, 콜라 등 칼로리가 높고 지방이 많은 음식도 소아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그 결과 현재 이탈리아 어린이의 36%가 소아비만이며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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