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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주부 가장 많아

손이 저릿저릿 시큰시큰
백남종 교수팀 “41% 차지”

손목과 손가락에 통증이나 이상감각을 일으키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80%가 여성이며 그 중 가정 주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결과가 발표됐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팔에서 손으로 가는 신경이 손목의 인대에 눌려 손이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것을 가리킨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은 최근 단국대병원 등 전국의 7개 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서 근전도 검사로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 672명을 분석한 결과 가정주부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서비스업 종사자가 1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전체 환자 중 72.6%는 증상이 자신의 직업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었으며 부적절한 손과 손목 자세(56.6%), 반복 작업(26.3%), 무거운 물건 들기(28.1%) 등을 또 다른 원인으로 꼽고 있었다. 실제 백남종 교수도 “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가정주부와 컴퓨터 관련 종사자, 조립공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서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나며, 개인이 이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손으로 하는 일을 줄이는 것이어서 이보다는 컴퓨터나 작업 공정을 인체에 적합하게 만드는 것이 실제적인 대책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증상이 가벼울 때는 약물치료, 손목 보조기 등을 사용하고 심할 때는 수술로서 인대를 조정해 신경이 눌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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